온천천에서 광안리까지 걸어보기.
오늘 비가 온다더니 날씨가 좋기만 하다. 캘리포니아가 연상되는 맑고 아름답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이다. 걷자. 온천천을 따라 수영강따라 토곡 이트레이더스까지 늘 걷는 코스를 걷고는 더 걷고 싶다. 오랫만에 광안리까지 걸었다. 여름이 시작되니 광안리는 축제다. 꽃길까지 넘 예쁜 장식이 되어있고 불꽃도 쏴주더니 달이 바다위에 떠다닌다. 호랑이해의 호랑이도 만나고 넘 행복한 산책을 하고 늘 가는 다리집가니 문을 닫아서 비빔밥에 막걸리 한잔하고 오늘 산책을 마무리 한다. 마치 낮선곳으로 여행을 떠나온듯 넘 새롭고 멋진 산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