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10

동래 읍성 북장대 그리고 충렬사.

날씨가 넘넘 아름답다. 맑은 여름 같이 덥고 흰구름 뭉개뭉개. 오늘은 동래읍성투어를 떠나본다. 온천천을 지나 동래 수안 인정시장 신가네가서 떡볶기, 김밥 그리고 호떡먹고 동래고분을 산책한다. 복천 박물관을 지나 북장대를 오른다. 북장대에서 망원경으로 보니 장산 정상위 사람들도 잘보인다. 북장대에서 경치감상하고 3.1절 독립기념탑을 지나 동장대를 가니 수리중이라 한바퀴돌아 충렬사로 간다. 아직은 좀 이르지만 가을이 오고있다. 충렬사에서 수안역 역사박물관을 보고 찐한 커피한잔 하면서 행복한 10월의 읍성투어를 마무리 한다. 맑은 하늘만큼 몸도 마음도 맑아진다.

여행 2022.10.27

2022.10. 양산국화축제.

올해 양산국화축제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초입부터 차가 엄청 밀린다. 노랑코스모스와 댑싸리 그리고 억새가 국화와 함께 반겨준다. 규모도 크고 예쁘게 국화전시되어있어서 감상 잘한다. 국화를 보면 늘 가을마다 예쁜 국화를 꽃피우시던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난다. 매년 가을 마다 울 집마당에는 국화축제가 열였었다. 잠시 추억속으로 떠나게하는 양산국화축제에서 국화향기 실컷 맡았다.

여행 2022.10.23

경주여행 이틀째날.

경주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다. 아침식사는 부페대신 룸서비스로 우거지해장국으로 시작한다. 어제저녁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해장으로 좋을듯 하다. 식사후 경주 HICO가서 경주 아트페어봤다. 예쁜 그림감상하니 좋다. 그리고 보문단지 산책하고 스벅에서 샌드위치 점심으로 경주여행을 마무리 한다. 풍성하고 여유롭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여행 2022.10.02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경주 여행의 피로를 풀러 경주 더케이 사우나에 간다. 경주 목욕탕중 크고 노천온천 있어서 좋다. 가격은 역시 올라서 투숙객 9500원. 목욕 잘하고 저녁은 한식식당 무궁화에서 언양불고기 정식 잘먹고 보문단지 산책한다. 여러가지 빛으로 물든 나무들과 다리도 보고 예쁜 초승달도 만났다. 보문 스타벅스에서 진한 아메리카노와 케익들 주문해서 늠 잘먹었다. 더해서 황리단길 십원빵까지 맛나게 잘먹고 많이 웃고 행복한 시간 보낸다. 행복한 기억을 쌓아가는 경주가 참 고맙.

여행 2022.10.01

경주 석굴암과 불국사 여행.

수학여행코스인 경주 석굴암과 불국사 여행을 한다. 경주는 단풍보러 가을마다 찾는다. 아직은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서서히 가을이 내려앉고 있다. 석굴암 입구에서 부터 석굴암까지 생각보다 멀다. 사람들도 엄청 많다. 마지막 계단을 올라 석굴암 내부를 구경하고 내려와서 불국사도 가본다. 다보탑과 석가탑이 새단장을 마치고 반겨준다. 경주는 늘 새롭다.

여행 2022.10.01

시랑대와 이케아.

오늘은 여름 날씨다. 기온이 높고 파란 하늘이 다시 여름으로 돌아간듯하다. 이런 날은 바다를 만나야지. 오시리아 역에서 해파랑길을 따라 걸어가다가 시랑대를 만났다. 푸른 바다에 햇살이 반짝여서 더 예쁘다. 용궁사를 지나 수산과학원으로 해서 이케아갔다. 돈가스랑 스프랑 커피 그리고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마무리하고 시랑대 투어를 마친다. 가을이 오는가 싶다가 저만큼 물러서 버린다. 더워도 행복한 시랑대 투어였다.

여행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