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691

달음산 여름 산행

장마가 지나가고 어제 오늘 폭염이지만 산이 그리워서 오늘은 달음산을 올랐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걸어본다. 역시 산에 오르니 바람이 시원하다. 보통 50분정도 걸리던 달음산 정상이 거의 두시간 걸린다. 두달정도 산에 오르지 않았더니 다리도 무겁고 몸도 무겁다. 정상에 오르니 정말 좋다. 맑고 깨끗한 하늘에 흰구름이 멋지고 바람은 시원. 한참 바람맞고 내려온다. 맑은 날 새소리도 맑다. 행복한 하산하고 오랫만에 생선구이 점심으로 여름 달음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초록빛 여름 산행 시작시계가 좋아서 산능선이 잘보인다.바다빛도 아름답다.바위도 초록 이끼옷을 입었다.정상달음산의 맑은 새소리달음산의 시원한 바람소리. 행복한 달음산 산행하고 생선구이 점심으로 마무리. 날씨가 더워도 시원하고 행복한 하루.^^

산행 2024.07.22

일광산

더운 날씨지만 정말 오랫만에 일광산 산행한다. 날씨가 더우니 시계도 좀 뿌옇다. 그래도 역시 산속에 들어가니 바람과 그늘이 시원하고 산새소리가 참 좋다. 일광산 월명사 초입부터 산딸기가 반겨준다. 햇빛가득 머금은 보석같은 산딸기가 참 예쁘고 맛있다. 일광산 산행하고 횡금사쪽으로 하산하니 수국이 예쁘게 반겨주고 보리수가 열매 가득 주렁주렁. 따먹으니 늠 맛난다. 선물 가득한 일광산 산행 마치고 기장 메밀447 가서 메밀국수랑 메밀전병 그리고 메밀막걸리 마셨다. 산행 후라 메밀 막걸리가 넘넘 맛났고 강원도가 떠올라 반가웠다. 마치 오대산이나 설악산 뒤풀이 느낌.^^ 넘넘 행복한 일광산 산행이었다.

산행 2024.06.14

제비봉

더운날 옥순봉과 구담봉을 다녀오니 좀 힘들어서 제비봉은 정상까지 가지않고 계단 끝까지만 다녀온다. 옥순봉과 구담봉의 경치도 멋지지만 역시 제비봉에서 보는 풍경이 끝내준다. 풍경 감상만으로도 한나절 보낼수 있을듯. 제비봉 산행 간단히 하고 장회나루 휴게소에서 점심먹었다. 휴게소에서 보는 충주호도 경치가 넘 좋다. 멋진 풍경과 함께 넘 행복한 산행이었다. 돌아가는 길에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걸어본다. 충주호 장회나루 휴게소 맞은편 제비봉 산행초입.산행 시작한지 5분도 안되어 멋진 충주호 풍경이 시작된다.바위들이 색깔도 특이하고 신기하다.사진 포인트까지 산행. 경치 감상하고 하산한다.장회나루 휴게소 식당에서 보는 충주호 풍경.멋진 풍경과 함께 하니 점심이 더 맛있다.집에 오는길에 만난 보현산댐 출렁다리. 행..

산행 2024.05.29

옥순봉 구담봉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옥순봉 구담봉 그리고 제비봉을 찾았다. 옥순봉 먼저 갔다가 구담봉을 갔다. 맑은 날씨에 경치가 이루 말할수 없이 좋다. 점점 더워지긴 했지만 멋진 풍경과 행복한 산행을 한다.초입은 산행길이 좋아 산책하는듯.산딸기 시즌이 시작되었다.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에서 옥순봉을 먼저 찾았다.경치가 경치가...암릉도 지나고옥순봉 정상에 도착.경치가 끝내준다.옥순봉 정상에서 조금 더 가면 옥순대교전망대가 나타난다. 경치가 끝내준다.출렁다리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구담봉을 향한다. 여기도 경치가 끝내준다. 구담봉은 계단이 많고 오르막 내리막 다시 오르막.계단에서 보는 풍경 풍경이 다 다르고 새롭다.맞은편 마지막 계단이 보인다. 거리는 짧지만 날씨가 더워서 좀 힘든다.그래도 경치보면 다 좋다.지나온..

산행 2024.05.29

금정산

맑고 맑은 날 범어사에서 금정산 고당봉을 올랐다. 어제밤 비가 내려 공기도 맑고 바람도 불어와 시계가 넘 깨끗하다. 동해의 기장바다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거제도도 선명하고 대마도도 잘 보인다. 영도 다대포쪽도 바다가 보인다. 금정산이 완전 새로워보이는 산행. 대운산 능선도 다보이고 영축산등 한껏 경치감상하고 내려온다 세찬 바람 맞으면서 경치감상하니 자연과 교감이 된다. 하산 후 막걸리 한잔에 뼈해장국점심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행복하고 행복한 금정산 산행 마무리 한다.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마친 범어사. 아직 등들이 남아 예쁘다.금정산 북문 초입. 산색이 넘 예쁘고 새소리도 맑고 물소리도 좋다.북문도착.그림같은 고당봉 풍경.북문고당샘간간히 병꽃이 맞이해준다. 철쭉은 다 지고 안보인다.계단을 오..

산행 2024.05.16

장산

오늘은 반송공원에서 출발해서 장산 산행을 한다. 장산은 수없이 올랐지만 반송에서는 처음 올라봤다. 입구부터 향기로운 아카시아꽃이 반겨준다. 비교적 더운날이지만 산에 오르니 산들바람이 시원하고 경사도 급하지 않아 산행이 즐겁다. 장산 정상까지는 두시간 걸렸다. 중간 억새밭에 가서 놀랬다. 습지가 마치 제주도 그리고 지리산 세석의 풍경과 닮아있다. 게다가 바다도 살짝살짝 보여서 더 멋지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아름다운 장산의 숨겨진 보물을 다시 만난거 같다. 가을에만 찾았던 장산의 억새밭의 봄모습이 이렇게 예쁠줄 몰랐다. 장산 정상에 잘 오르고 행복하게 하산한다. 더위에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커피한잔 하는데 운좋게 좋아하는 부라보콘이 지에스편의점 1+1.^^ 이른 점심은 반송 그집 갈비탕에서 갈비탕 점심. 130..

산행 2024.05.10

황매산 철쭉과 함께...

황매산에서 예쁜 철쭉들과 함께 행복한 산행이었다. 황매산 정상을 향해서 출발황매산 배경으로..지리산 배경으로...황매산 정상으로...황매산 정상에서 풍경 감상. 바람도 시원하고 늠 좋다. 멀리 화왕산 능선 바라보며...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하산하늘빛이 늠 예쁘다.오래전 은하수와 함께 했던 같은 장소. 감회가 새롭다.다시 현재로...전망대 가는 길에서 뒤돌아본 풍경.전망대 도착.전망대에서 합천쪽으로 계단 내려온다.제1. 제2. 철쭉 구간.철쭉 꽃밭 속에서...하늘도 예술 철쭉도 예술.황매산철쭉 콘서트와 함께 점심식사하고 본격적으로 철쭉꽃밭 산책한다.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풍경들.철쭉 철쭉산청으로 다시 돌아온다.지리산 바라보며 그네타기.아름다운 황매산 산행 끝. 행복한 황매산 철쭉산행 이었다.

산행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