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블로그

기온이 뚝 떨어졌다.차가운 바닷바람맞으며 따뜻한 온천하러클럽디 오아시스를 찾았다.해운대 바다 수평선이 선명하다.푸른 바다보며 따뜻하고 차가운 해운대에서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간만에 짜장면 점심^^

아침에 비가왔다.오늘은 금곡에서 호포까지강변따라 걸었다.짙은 구름 하늘아래가을이 내려앉은 가로수와 산들이넘 아름답다.촉촉히 젖은 길을 걸어서호포로 와서 해월당 도착.샐러드와 커피로 간단 점심먹고나니해가 난다.잠시 사이에 세상이 이렇게 다른모습으로변한다.신기하다.

백양사 입구 단풍도 예쁘지만약사암 가는 산길 단풍과 약사암 단풍의아름다움에 흠뻑 빠진 산행.백양사 약사암 산행시작.2024 백양사 가을 안녕.

아침 일찍 한적하고 아름다운 내장사 단풍과넘 행복한 시간이었다.아름다운 2024 내장산 가을 안녕.

선운사내장사내장사 원적골 백양사 약사암 가는 산길.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을 꼽아보면내장사가 탑 오브 탑 아닐까 싶다.내장사 단풍은 아름답고 다양하며 규모도 엄청나다.가을 내장산과 내장사는 다섯번째 방문이다.오늘은 일찍 가서 내장사의 한적하고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했다.늠늠 화려한 단풍색상에 푹 빠졌다.내 마음도 알록달록하게 물들어간다.아침 해맞이하면서 내장사를 향한다.단풍터널을 지내며 기대만발.내장산 단풍은 정말 정말 아름답고 아름답다.일주문을 지나가며 본격적으로 내장사 단풍에 빠진다.원적암으로 조금 오르다가 내려온다.일주문을 지나서 우화정까지 단풍길을 걸어본다.우화정너무너무 아름다운 내장사 단풍을 한껏 감상하고백양사로 향한다.백양사가는길도 멋지고 아름답다.행복한 내장사 단풍여행이었다.

장성 방장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루 쉬어간다. 종 늦게 도착해서 휴양림 가는길에 그늘져서 단풍빛이 어두웠지만 싱싱하고 넘 예쁘다. 하늘데크에서 바라보는 숲속 모습이 참 아름답다. 저녁은 목살구워 먹는데 고양이 친구가 찾아왔다. 고기를 주니 창밖 베란다에서 떠나질 않는다. 늠 귀엽다. 고양이 친구와 행복한 저녁을 편안히 보낸다. 방장산 자연휴양림 하늘데크.방장산 예쁜 고양이친구.다음날 아침 해맞이.

요즘 드라마 정년이보고 판소리가 좋아졌다. 국악이 점점 좋아진다. 고창에 온김에 읍성과 판소리를 체계화하신 신재효님 생가를 둘러보았다. 멋진경관의 선운산. 장어, 복분자외에도 이런 예술가가 계셨다니 고창은 참 우아한 고장같다. 고창읍성은 선운산 산행으로 피곤해서 바라만보고 간다. 읍성앞 신재효님 생가한옥체험마을 공예관에서 행복한 고창여행.

예쁜 은행나무로 유명한 도리마을을 찾았다. 해가 떨어져서 큰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은행나무가 많아서 놀랬다. 저 멀리서 봐도 은행잎들로 마을 전체가 노랗게 보였다. 해는 넘어 갔어도 여명으로 노란 은행나무들이 넘 예뻤다. 마을을 돌아보고 나오니 좀 컴컴해진다. 다행이다. 그리고 늦게 가니 사람들이 없어서 한적해서 분위기있고 좋다. 이번 경주여행은 1박 2일이지만 체감은 3박4일같이 느껴진다. 행복한 가을 경주여행이었다. 가을 경주여행 끝.^^ 그리고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운곡서원에서 살짝 덜 물든 은행나무 감상하고 양동마을을 찾았다. 10여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입구가 많이 달라졌다. 해가 살짝 넘어가는데 마지막 빛이 양동마을을 비추고 있다. 참 평화로운 모습이다. 해넘이 바라보고 양동마을을 떠나 도리마을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