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춤추는 달빛.... 이 세상은 신나는 놀이마당.^^ 한글날 휴일이지만.... 나에게는 J.HOUSE 청소하러 가는 일하는 날이다. 언니가 휴일이라 남양산에서 만나서 같이 가서 청소를 한다. 날씨가 넘 화창 하고 아름답다. 청소 하기 딱 좋은 날씨이다.^^ 청소하기 전 점심을 맛있게 든든히 먹어둔다. 청소를 마치고 갖는 커피 한잔의 여유.... 청소 .. 적어보기 2019.10.11
서로의 우주를 존중 하고 돕고 사는 울 친구. 문득.... 속초가 가고 싶었다. 어떤 곳을 방문하고 싶은데가 떠올랐었고.... 속초 간김에 지금 한창 단풍이 좋을 때라 설악산이 떠올랐고... 설악산이 떠오르자 공룡능선이 떠오르고... 공룡능선이 떠오르자... 오래된 나의 산행친구고 산악전문가 친구가 떠올랐다.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 적어보기 2019.10.09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벽별이 되길.... 계룡산 숭산국제선원 무상사에서 지낼 때... 현공거사님과 일지보살님 부부가 오셨다. 그 두분은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고... 누구든 아무런 사심없이 그냥 도우시는 보살도를 실천하시는 분들이시다. 무상사 대진스님의 요청으로 무상사에서 지낼때... 두분께서 나를 데리고 나들이를 가.. 적어보기 2019.10.07
원효스님을 떠올리면서 천성산산행을 그리다...... 내가 청소하는 예쁜 J.HOUSE 바로 앞의 산이 천성산 자락이다. 천성산은 원효스님이 중국인 천명을 데리고 와서 천성산 화엄벌에서 천명의 성인을 만들었다고 해서 천성산이다. 그리고 원효암도 있다. 나는 철마다.... 봄에는 철쭉 보러... 가을에는 억새를 만나러 화엄벌을 찾는다. 가을 억.. 적어보기 2019.10.07
빛나는 다이아몬드같은 고독감. 나는 매일 새벽 운동을 다닌다. 새벽 운동 가는 길에 노인복지회관을 지나간다. 그 노인복지회관 정문 맞은 편에는 하얀 플라스틱 의자가 하나 놓여져 있다. 새벽마다 한 할아버지 한분이 양복을 곱게 입으시고 그 하얀 플라스틱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계신다. 깜깜한 새벽 길에 내가 .. 적어보기 2019.10.06
홀로 빛나는 별처럼... 혼자 놀기. 오늘은 눈이 좀 일찍 떠졌다.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섰더니... 아직 깜깜하다. 공원에서 기지개를 주욱 켜고 하늘을 봤더니... 도심 한복판에서 새벽별이 반짝이고 있다. 신기했다.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하늘에 떠 있는 별 하나를 바라보았다. 홀로 빛나는 별.... 한때 동호회.. 적어보기 2019.10.06
무심스님, 대진스님 그리고 온 세상은 한송이 꽃. 무심스님과 대진스님은 같은 분이시다. 내가 스님을 만났을때는 무심스님이셨고..... 그 이후 어떤 사정인지는 모르나 무심스님에서 대진스님으로 법명이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몇 년전에 돌아가셨다. 오늘은 우리 무심스님.... 대진스님 기억을 떠올려본다. 현각스님의 권유로 한달 간 .. 적어보기 2019.10.05
VIOLIN 2 줄이 하나 터져 있던 내 예쁘고 처량한 바이올린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케이스에 넣어서 집을 나섰다. 버스타고 부전동 큰 악기점에 가서 줄을 갈아달라고 했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해서 서면을 돌아보고 서점서 책구경도 하다가 바이올린 다 고쳤다고 연락이 왔다. 바이올린을 찾아.. 적어보기 2019.10.05
공간과 여백의 미를 같이 느낄 수 있는 친구... 오랜 친구가 있다. 친구라 하기엔 좀 아직 어렵지만... 그래도 내 마음속에는 친구이다. 손공자수를 아껴주시고.... 예쁜 전시회를 함께 열어 주신 분이고... 한동안 뵙지를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손공자수 강습회를 통해 다시 연락이 되었다. 지금은 약선 요리 전문 연구가이신 내 오랜 예.. 적어보기 2019.10.03
피아노 위의 바이올린 VIOLIN Teufelstriller-Sonate '파사칼리아 Passacaglia'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Praeludium & Allegro by Fritz Kreisler 아침 운동을 마치고 집에서 차를 한잔 할때면 항상 음악을 틀어놓는다. 이 바이올린 음악들이 내가 가장 많이 듣는 곡들 중 네곡이다. 나는 피아노 소리보다 바이올린 음색을 훨씬 좋.. 적어보기 201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