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PIANO 내가 기억이란 것을 할 때부터 우리집엔 피아노가 있었다. 아주 어린 시절 사진을 봐도 우리집엔 피아노가 있다. 그래서 집집 마다 피아노가 있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다. 그 피아노는 우리 엄마 보물 1호였다. 엄마의 막내삼촌이 일본에서 크게 성공을 하시어 늘 친척들에게 베푸셨는데.... 적어보기 2019.10.02
맑고 맑은 서오스님. 몇일 전.... 계룡산의 무상사에 있을때 함께 안거를 했었던 서오스님이 떠올라서 연락을 했더니... 벌써 영천 은해사 영천 포교당 청량사의 주지스님이 되어 있었다. 화계사 현각스님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무상사에서 참선 수행을 시작했었다. 까닭도 모를 눈물을 엄청 흘렸던..... 무상사.. 적어보기 2019.10.01
퍼주고도 욕먹은 내 첫사랑이 떠오르던 금목서 향기. 나는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기 좋아하여... 매일 새벽 운동을 한다. 오늘 새벽 산책길에서 아주 익숙한 꽃향기가 나를 붙잡았다. 금목서다..... 내 첫사랑의 향기....금목서.... 아.......... 금목서 향기가 나를 첫사랑의 기억이 있는 1989년도로 곧 바로 데려갔다. 1988년도 대학 입시전형은 선.. 적어보기 2019.09.30
28년 전 결혼사진. 주말을 언니집에서 보냈다. 아침운동을 마치고 맛있는 브런치를 만들어 먹고는 커피를 한잔 했다. 커피를 마시면서 무심히 피아노쪽을 보니... 피아노 위 액자가 눈에 들어온다. 언니 결혼식 사진이다..... 28년전 1991년 10월 어느날의..... 내 좋은 친구가 찍어준 결혼 사진이고.... 정말 아름.. 적어보기 2019.09.29
부자의 삶. 누구든지 '부자의 생활이란 어떤걸까???' ' 부자가 되어 보면 어떨까??? ' 부자를 꿈꾸며 부자를 생각해 보았을꺼 같다. 나도 부자들의 생활을 한번 그려본 적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고 조간신문을 읽으면서 호텔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아침을 먹으면서 아침.. 적어보기 2019.09.27
내 친구 수영이... 미국에 가기전에 잘 다녀오라고 맛있는 저녁을 사주던 친구 수영이가 이번엔 한국에 잘 돌아왔다고 저녁을 먹자고 했다. 조그만 선물도 줄겸해서 태풍 타파가 지나가고 보슬비가 내리는 날 저녁에 만났다. 그리고 저녁을 맛있게 먹고 넘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다. 내 고맙고 소중한 친구.... 적어보기 2019.09.24
다빈치의 선물.... 택배 문자가 와있다. 그리고 경비실에 택배를 부탁드렸다. 집으로 가서 경비실에 가서 택배를 찾았다. 우와......... 택배 포장을 뜯으니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책들이 나온다. 뭉크뭉크 - 에드바르 뭉크 컨트리 다이어리 - 이디스 홀든의 수채화 자연 일기. 다빈치 출판사 두권이다. 손공자.. 적어보기 2019.09.23
할아버지 생신을 맞이 하여 교회를 찾아본다. 9월 21일은 우리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신이다. 늘 우리 생일은 잘 챙겨주시는데... 우리는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을 잘 기억 못한다. 역시 형제중 할아버지와 제일 오래 살았던 언니가 기억을 해내고 할아버지 생신이라 알려준다. 오늘은 태풍 타파가 오는 날이다. 지금 창밖에서 바람소리.. 적어보기 2019.09.22
아버지.... 미국에서 좋은 친구를 만났다. 케빈이라고 미국서 살던 아파트에서 일하시는 분인데 엔지니어 출신으로 무슨일이든 쉽게 해결하시고 마음도 넘 따뜻하셔서 좋은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이 미국으로 다니러 오셨고... 케빈이랑 인사를 하게 되었다. 울 엄마는 웃는 얼굴로 .. 적어보기 2019.09.22
큰집 마루 유리창을 깨다. 옛날 옛날 어릴적....^^ 어린시절을 떠올리면 대부분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의 기억이 대부분이다. 외조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서 당연히 그렇다. 그래서 오늘은 울 아버지쪽 친가쪽 기억을 떠올려봤다. 친할아버지 기억은 전혀 없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서 당연히 없다.. 적어보기 201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