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일광바다와 간절곶. 화창하고 따뜻한 가을날. 그간 산을 많이 찾아서 오늘은 바다보러 간다. 대구뽈찜 맛나게 먹고 푸른 바다 보기. 또 가격이 올랐다. 자꾸 물가가 오른다. 바다소리가 넘 좋다. 철얼썩 쉬이... 푸른 바다에 푹 젖어본다. 마음도 넓어진다. 여행 2021.11.25
부산 충렬사 아름다운 가을 단풍.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넘 예쁜 노란 은행과 아름다운 단풍을 만났다. 조상님들이 이 아름다운 땅을 목숨으로 지켜주셔서 넘 감사한 마음이 뭉글뭉글. 참 아름다운 가을이 지나가고 있다. 여행 2021.11.22
부산 동래 한바퀴.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분다. 낙엽이 날린다. 오늘은 동래 한바퀴 걸어본다. 가까이 있어도 처음 걸어본 길도 있다. 타임머신 타고 가듯. 옛스런곳도 많다. 동래시장에서 지나칠수 없는 떡볶기, 김밥, 호떡 그리고 떡오뎅까지. 따신 국물 마시고 여행 잘 한다. 여행 2021.11.22
해운대 수목원. 부산 석대 쓰레기매립장이 해운대 수목원으로 탈바꿈했다. 오늘 한번 가봤다. 아직은 수목원 시작단계라 나무도 그렇고 좀 휑하다. 그래도 당나귀, 타조, 염소, 양등 동물들을 만났다. 새끼 당나귀가 3개월 됐는데 넘넘 귀엽다. 수목원에서 깜짝 놀랄 반가운 사람들도 만나서 신기했다. 인연이 있긴 있나보다. 여행 2021.11.21
밀양 수산 여행. 날씨가 넘 포근하다. 오늘은 수산으로 여행을 떠난다. 낙동강이 넘 아름답게 보이는 마을. 낙동강따라 걸어본다. 옛스러움이 많이 남아 정겹다. 행복한 수산 여행을 한다. 여행 2021.11.18
예쁜 단풍 보며 커피 마시기. 천성산 자락에도 가을이 왔다. 향기로운 커피 마시며 가을 예쁜 단풍 구경한다. 햇살, 바람, 파란하늘, 흰구름. 아름답다. 커피도 넘 향기롭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단풍 카페. 여행 2021.11.10
부산 임시 수도 기념관. 같은 부산이지만 좀 멀어서 낮선 서구 여행을 한다. 6.25로 수도가 부산으로 옮겨 와있던 대통령 관저 임시 수도 기념관을 둘러봤다. 아픈 역사가 고스라니 보전된듯. 비온다더니 예보와 다르게 따뜻하고 맑다. 용두산 공원도 보고 서구의 동네 구경한다. 지난 번 승학산 산행, 다음주 예정인 천마산 산행. 부쩍 서구와 친해진듯. 새 친구를 만난듯한 행복한 여행을 한다. 여행 2021.11.06
아름다운 가을빛을 만나다. 올해 단풍이 예전만 못하다해도 가는 곳 마다 넘 예쁜 가을옷입은 나무를 만난다. 나뭇잎이 예쁜 가을빛을 받아 더 예쁘게 반짝인다. 밀면과 육전먹고 바닷가 물멍을 한다. 다 내려 놓고 있으면 내안의 에너지가 춤을 춘다. 바다와 하늘과 하나가 되어보는 행복한 시간. 여행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