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행.2 산내면과 얼음골 골짜기마다 사과가 주렁주렁 열렸다. 얼음골 사과는 보통 11월초 먹을수 있다. 요즘 홍로도 맛나지만 육질단단 꿀가득 얼음골 부사가 기다려진다.^^ 밀양은 정말 영남의 알프스 풍경을 제대로 보여준다. 행복한 밀양 여행 계속... 여행 2021.09.10
밀양 여행. 청도 운문사에서 다시 운문령을 넘어 가지산 터널을 지나 얼음골이 나온다. 밀양의 여러 예쁜 동네를 돌아본다. 예쁜 추억이 곳곳에 새겨져 있는 밀양. 오랫만에 와도 넘넘 정겹고 예쁘다. 역시 운문산, 억산, 능동산, 재약산, 백마산 등등 산세가 멋지다. 산행은 힘들었는데 그 힘든 산들을 바라보니 정말 멋지고 그 위용에 감탄한다. 산내면 원서리 밀양의 옛집투어도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행 2021.09.10
청도 운문사 가는 길. 오늘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고 운무가 아름답게 산허리를 지난다. 가지산에서 운문령을 지나 문복산 계살피계곡을 지나 청도 삼계계곡 예쁜 펜션카페에서 구지뽕차 한잔하고 지나 운문사 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가지산 터널을 지나 밀양으로 간다. 10여년 만에 와보니 넘 많은 개발로 모습이 달라져있다. 세상은 넖고 아름다운곳은 넘 많다. 여행 2021.09.10
회동수원지 황토길. 오륜대 회동수원지에 새로이 황톳길이 만들어졌다고 해서 찾아본다. 땅뫼산 황토길. 신발 벗고 맨발로 황토길을 걸어본다. 입구부터 시원하게 수원지 풍경이랑 넘 아름다운 숲길이다. 곳곳에 예쁜 문구가 있고 편백나무숲이랑 물가 정자등. 경치감상하며 쉬어갈 곳도 많다. 촉촉한 황토길도 걷기 넘 좋다. 한참 걸어가니 발씻는 곳이 나온다. 시원하게 걷고 시원하게 발씻고 황토길 걷기를 마무리 한다. 마무리 하고 점심 먹으러 가다가 뱀도 만났다. 잘걷고 하동집가서 맛난 점심 먹었다. 단호박찜 오리숯불구이. 넘 잘먹었다. 반찬으로 추억의 번데기도 나온다 ㅎㅎㅎ 늠 잘먹고 상현마을도 한바퀴 돌아봤다. 오랫만에 오니 변화가 많다. 늘 새롭다. 행복한 여행이었다.^^ 여행 2021.09.05
통도사 걸어보기. 오늘 산행 대신 통도사가 있는 신평 걷기 해본다. 좋아하는 단골집인 토담에서 점심 먹고 통도사 가는데 소나기 물폭탄이 지나간다. 시원하다. 금새 비가 그치고 천성산과 영축산에는 흰구름이 지나다닌다. 대추가 주렁주렁 가을이 오고있다. 깨끗이 세상을 씻어주고 맑혀주는 비. 마음도 맑혀준다. 행복한 양산 투어.^^ 여행 2021.08.13
간절곶 바다 보러... 여름이 지나가는게 아쉬워서 간절곶바다에 발 담그러 간다. 계곡 물놀이만 하다가 바닷물 들어가니 새로운 맛이다. 파도가 살아있는듯 오고가는데 같이 노니 재밌다. 몇살? 어린동심으로 돌아간다.ㅎ 맛있는 생선구이 먹고 시원한 팥빙수로 행복한 물놀이 마무리.^^ 여행 2021.08.12
대운산 계곡 그리고 외고산 옹기마을. 오늘 대운산 계곡 물놀이 가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어차피 젖을꺼...상관없다. 계곡에 자리잡고 점심먹고 놀다가 구룡폭포를 두번 왕복한다. 두번째는 퐁당. 시원하게 물놀이 하고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박물관 잘보고 여름 여행을 마무리 한다. 더위가 슬슬 떠나려한다. 좀 아쉬운 마음이 든다. 여행 202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