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따라 걷기 그리고 따신 수구레국밥.
오늘은 낙동강따라 그리고 양산천따라 걸었다. 구름이 많아 해가 가려져서 걷기 넘 좋다. 많이 춥지도 않고 적당히 시원하다. 그래도 강가랑 천에는 얼음이 꽁꽁 얼어있는데도 있다. 걸어가다가 아이가 쓴 달빛걷기 시를 만났다. 시가 넘 재미있다.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본다. 오늘 같은 날은 하루종일 걸어도 좋겠다. 잘걷고 찬바람 떨쳐내러 좋아하는 수구레 국밥먹으러 갔다. 운동후 국밥은 사랑이다. 행복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