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27

임랑 박태준 기념관.

임랑해수욕장 초입에 박태준 기념관이 작년 12월에 오픈했다. 오늘 임랑해수욕장을 돌아보다가 찾아봤다. 기념관이 아니라 무슨 전시장 갤러리같다. 건축물도 멋지고 예술적이다. 작은 도서관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다음에 좀 시간을 가지고 다시 찾고 싶다. 박태준님은 사기캐였다. 젊은시절 아주 미남에 크게 성공하고 가족들에게 보내 편지도 참 다정다감했다. 멋진 건축물도 감상하고 한 사람의 이야기도 잘 만나봤다.

여행 2022.01.14

월내역과 임랑해수욕장.

작년 12월 개통한 월내역을 가봤다. 바닷가에서 가까운 역이다. 역을 나서니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반겨준다. 증말증말 아름다운 바다색을 보여준다. 따뜻한 햇살에 부서지는 파도가 반짝인다. 음....넘 좋다. 웨이브 온도 지나가고 조인성 정우성 주연 영화 더 킹에 나온 집도 지나가면서 봤다. 참 인상적이다. 날씨가 좋아서 더 행복한 바다여행.

여행 2022.01.14

강따라 걷기 그리고 따신 수구레국밥.

오늘은 낙동강따라 그리고 양산천따라 걸었다. 구름이 많아 해가 가려져서 걷기 넘 좋다. 많이 춥지도 않고 적당히 시원하다. 그래도 강가랑 천에는 얼음이 꽁꽁 얼어있는데도 있다. 걸어가다가 아이가 쓴 달빛걷기 시를 만났다. 시가 넘 재미있다.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본다. 오늘 같은 날은 하루종일 걸어도 좋겠다. 잘걷고 찬바람 떨쳐내러 좋아하는 수구레 국밥먹으러 갔다. 운동후 국밥은 사랑이다. 행복한 마무리.^^

여행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