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구름 파란하늘 맑고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했다. 1인실에서 혼자 푹 자고 일어나 베란다 나가 대운산에 서서 맞은편 천성산이 넘 아름답게 한눈에 들어온다. 아침식사 하고 베란다 그네앉아서 커피한잔 하고있으니 고양이친구가 옆에 올라와 손등에 얼굴을 비벼대며 귀염떤다. 요즘 강아지 고양이들이 유독 가까이와서 친한척 한다. 동물들과 맘이 잘 통하나보다. 어제 산길 산책할때도 작은 새 한마리가 날아가지않고 계속 같이 걸어줬다. 참 신기하다. 어쨌든 고양이 친구 쓰담쓰담하고 방으로 올라와 짐정리하고 요가하러 갔다. 멋진 산이 보이는 통창 앞에서 폼폴러와 공을 가지고 온몸을 문지르고 굴려서 다 풀었다. 시원시원. 요가를 끝으로 치유 프로그램 마치고 체크아웃했다. 1박2일 프로그램은 지금 비수기라 79000원.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