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13

여름

요즘 본격적인 여름을 만나고 있다. 하늘은 예쁘고 바람은 살랑살랑 햇살은 따갑다. 더워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난다. 그래도 아침 산책을 한다. 베롱나무꽃도 점점 예쁘게 활짝피고 하늘과 구름이 아름답다. 맨발 산책길도 걸어보고 발씻고 걸으니 날아갈듯 시원하다. 여름을 온전히 즐긴다. 매미소리 요란하다가 2주만 지나도 찬바람 불어오고 가을이 찾아오겠지. 그때는 또 여름이 그리워지고... 그냥 지금 만나는 더위와 하나가 되어보니 음 그냥 이렇구나 싶다. 여름. 견디기 보다는 즐기기.

나의 이야기 2024.07.31

휴식

어제 많이 걸어서 피곤했다. 오늘은 하루 푹 쉬어본다. 세라젬 V7사고 받은 체험권으로 V9체험하러 갔다. V9이 목부분 마사지가 더 시원한듯. 파우제까지 시원하게 마사지 체험하고 시원하게 딸기라떼 한잔. 좀 쉬었다가 초밥 점심먹고 온다. 날씨가 더우니 무기력해진다. 넘어진김에 쉬어간다고 휴식 그리고 휴식. 쉴때 잘 쉬어줘야지. 다음 날 휴식2. 똑같은 코스로 더운날을 지낸다. 딸기라떼 대신 석류오미자차 한잔. 휴식3. 날씨가 더우니 또 같은 곳에서 여름 휴식을 이어간다. 오늘은 다시 딸기라떼.

나의 이야기 2024.07.25

달음산 여름 산행

장마가 지나가고 어제 오늘 폭염이지만 산이 그리워서 오늘은 달음산을 올랐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걸어본다. 역시 산에 오르니 바람이 시원하다. 보통 50분정도 걸리던 달음산 정상이 거의 두시간 걸린다. 두달정도 산에 오르지 않았더니 다리도 무겁고 몸도 무겁다. 정상에 오르니 정말 좋다. 맑고 깨끗한 하늘에 흰구름이 멋지고 바람은 시원. 한참 바람맞고 내려온다. 맑은 날 새소리도 맑다. 행복한 하산하고 오랫만에 생선구이 점심으로 여름 달음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초록빛 여름 산행 시작시계가 좋아서 산능선이 잘보인다.바다빛도 아름답다.바위도 초록 이끼옷을 입었다.정상달음산의 맑은 새소리달음산의 시원한 바람소리. 행복한 달음산 산행하고 생선구이 점심으로 마무리. 날씨가 더워도 시원하고 행복한 하루.^^

산행 2024.07.22

비오는 날 삼계탕

어제가 초복인데 하루 늦게 삼계탕먹으러 간다. 비가 많이 쏟아지지만 저녁먹으러 씩씩하게 빗속을 뚫고간다. 17000원 한방녹두삼계탕. 큰전복도 한마리있고 녹두도 맛있다. 요즘 감사함을 많이 잊고 살고있었는데 비가 오는 날 빗소리 들으며 따뜻한 삼계탕 먹으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 온 세상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힐링데이

나의 이야기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