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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가 쏟아졌다.
새벽 시원한 빗소리에 눈이 번쩍.
하늘에 구멍 뚫린듯 비가 쏟아지다가
잦아들기를 반복한다.
오늘은 행복한 청도여행을 한다.
빗속을 뚫고 청도 와인터널로 간다.
거의 10년만에 간듯.
크게 변한건 없다. 옛추억이 소록소록.
점심은 옹치기가서 맛있는
닭찜먹고
커피마시러 버던트 갔다.
비오는 평일이지만 사람들이 많다.
커피는 역시 비오는 날 분위기를
더해서 더 맛있다.
배부르지만 디저트배는 따로있다.
잘먹고 청도 한바퀴 구경 잘하고
아쉽지만 청도투어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하얀 구름과 운무가 걸쳐진 산들과
초록빛 논, 붉은 복숭아가 주렁주렁
달린 과수원들 풍경이 참 평화롭다.
비오는 날 행복하고 멋진 청도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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