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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온다.
일단 실내가 좋을 듯해서 이케아를
찾았다.
쇼핑도 잘하고 점심도 잘먹고
비오는 거리 보다가 빗속을 걷고싶어서
일광산 테마임도길을 걸으러 갔다.
비와 안개가 스쳐가는 길이
꿈속같다.
개구리들이 내발자국 소리에 놀라
뛰면 나도 놀란다.
자연을 사랑한다는 모연정 지나
대추나무길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
빗소리 들으며 걷는 숲길은
넘 아름다웠다.
저녁은 생선구이로 마무리.
단골집 생선구이가격이 천원 올랐다.
그래도 맛나게 잘먹었다.
간만에 많은 비를 만나 흠뻑 젖어보니
참 좋다.
요즘은 자연이랑 더더욱 친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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