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블로그

영화 보는 동안 생각이 많이 들고... 눈물이 나는 영화. 따뜻한 할아버지... 귀여운 할머니. 맛있는 밥상 차려서 할아버지 맛나게 드시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할머니 눈길이 아주 인상적이다. 살아가는 것이 어떤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나서 더 눈물..

국제시장을 봤다. 나의 추억도 많이 많이 있는곳이다. 젤 좋았던 유나백화점... 에스컬레이트 처음 탄 곳. 사람들이 너무너무 붐비고 항상 짐짝처럼 떠밀려다니던 시장 국제시장의 추억이 살아난다. 지금도 늘 곁에 있는 국제시장. 지루할 틈 없이 잘 봤다. 깨알같은 웃긴 부분도 많다.

12월의 첫 영화 러브, 로지로 시작한다.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기대 이상이다. 주연인 릴리 콜린스는 십대부터 삼십대까지 시간흐름에 따라 모습이 자연스러웠다. 두 남녀 주인공이 참 잘어울린다. 실제로 있을 듯한 스토리... 예쁜 주인공들... 아름다운 음악들... 다 너무 좋았다. 영화보..

보고 싶었고 기대했었던 영화 퓨리 아침 조조로 봤다. 역시 브래드 피트였다... 너무나 사실적인 전쟁묘사와 드라마틱한 내용들에 푹 빠졌다. 노먼의 겁먹은듯한 파란 눈동자가 인상적이었고... 퓨리와 독일 탱크 전투씬도 스릴있었다. 냉철해보이지만... 간간히 인간적인 모습이 보이는 ..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눈물 나게 웃었다. 하지만... 어떻게 이영화가 미국에서 인터스텔라를 한참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했는지...궁금하다. 유치하지만... 짐캐리의 대단한 연기에 감탄.

기대가 너무 컸었나보다... 지루하다. 그리고 헝거게임3편이 책은 끝이나지만... 이번 영화 3편은 또 part1이다. 헝거게임이 마무리되지 않고 또 나온다..... 미드 보는거 같아서 실망.

넘넘 보고 싶었던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러 롯데시네마 광복점으로 갔다. 비교적 큰관인 1관에서 봤는데... 수퍼플렉스에서 볼껄 후회가 되었다. 영화는 169분 거의 3시간에 가깝지만... 화장실 한번 못가고... 한순간 한 장면도 놓칠 수가 없었다. 웜홀과 블랙홀, 상대성이론, 시간의 상대성..

기대가 컸던 영화 노벰버 맨을 롯데 광복에서 봤다. 비교적 사이즈가 큰 1관에서 봤다. 스케일은 크지만... 반전을 넣어도 너무 뻔하다... 이야기 전개도 그렇게 와 닿지도 않고... 피어스 브로스넌도 세월을 피해가진 못하다. 그냥... 베오그라드, 로잔, 등 구경하고... 조금 다쳐도 피가 철..

비가 억수같이 오는데도 롯데백화점가서 저녁먹고 영화봤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2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 엄마찾으러 천안 대전 여수로 가는데 만나는 에피소드와 조연들의 연기에 많이 웃었다. 릴레이처럼 계속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웃음을 준다. 마지막 자막이 올..

올해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장예모 감독의 오일의 마중. 참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어제 드라큘라 보러가서 오일의 마중 시간표를 보니 겨우 하루 한편을 했다. 그래서 오늘 무리해서 아침에 오일의 마중을 보러 갔다. 1976년 1979년 배경의 중국. 문화혁명이 끝나고 가족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