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블로그

설악산 백담사가 있는 용대리를 지나다가 만난 인제 용대리 국화축제. 잠시 구경을 하고 간다. 풍성한 국화들이 반겨준다. 용대리의 명물 황태구이정식도 먹어본다. 백종원 아저씨의 3대천왕에 나온 용바위에서 맛난 황태구이 정식 먹고 간다.

이번 설악산 여행은 속초에서 시작을 하여....인제에서 마무리를 해본다. 한계령을 올라본다. 곳곳에 넘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 나는 설악을 정말 모르고 살아온듯 하다. 이젠....가을이 오면.... 설악이 제일 먼저 떠오를듯 하고... 아름다운 단풍 선물이 넘 감사하고 깊은 추억이 되었다. ..

또 떠나본다.....^^ 바다 그리고 바다...망향...덕신...용화...맹방....속초...

가을이 오면 참 예쁜 단풍이 출렁다리 앞에서 맞이해주는 장안사의 반딧불이 공원을 찾아봤다. 아직 단풍은 붉은 빛이 없었다. 숲이 많이 달라져있었다. 무장애숲으로 가꾸어져 있었다.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니 데크가 잘 되어 있다. 물소리... 새소리...... 맑은 빛.....파란 하늘.... 시원한..

집으로 가는 길....... 계속...... 옥계 해수욕장. 넓디 넓은 해수욕장.... 머얼리 보이는 바다...그리고 거친 파도. 쓸쓸하다. 삼척의 새천년 해안도로는 태풍 피해로 돌아서 다시 7번 국도를 찾아 바다를 만난다. 마을입구에서 부터 한눈에 바다가 다 들어온다. 아름다운 풍광의 마을 이름은 ..

경포대의 해맞이. 완전 오메가 각이었는데... 좀 늦게 바닷가로 나와 이미 해가 떠 버렸다. 하지만.... 빛내림이 계속 된다. 태풍 바람의 영향으로 파도는 거칠다. 바닷가의 해당화가 딱 한송이 남아서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 거친 파도와 하늘에서 선물하는 빛내림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강..

대운산 물놀이와 산책을 마치고 오시오에 갔다. 샌드위치와 커피 한잔 하는데 나비가 한마리 날라와서 내 무릎에 앉아 한참을 쉬어간다. 나비 사진도 찍고 나비를 바라보고 있어도 날라가지 않는다. 혹시 나비다리가 내 옷에 끼었는지 살짝 만지니 한다리만 살짝 든다. 그러다가 한참을 ..

올여름은 그냥 잃어버린듯 했었는데... 오늘 여름을 맞이했다. 하얀 구름 둥둥 파란 하늘과 더운 날씨와 살랑거리는 바람. 오늘은 대운산 계곡에서 물놀이 했다. 미국에서 제일 그리웠던 두가지.... 계곡 물놀이와 수구레 국밥.^^ 둘중 하나를 해봐서 행복하다. 물놀이 하고 대운산 치유의 ..

샤또 미셀 와이너리를 두번 방문했다. 처음엔 차를 타고 두번째는 바델에서 스마미쉬 트레킹길 따라 두시간 걸어서 왕복 4시간 걸어서 다녀온다. 하루는 맑은 날씨 하루는 흐린날씨, 하루는 북적북적 하루는 조용하고 한가롭게... 두번다 좋다.^^ 와인공장 잘 둘러보고 스파클링 와인,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