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25

대전 여행 - 대전 0시 (빵시) 축제와 성심당 그리고 스마일 칼국수.

오늘 대전의 0시축제 중심인 성심당에 가봤다. 다른곳엔 사람이 없는데 성심당만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시간이 걸려도 구경 많이하고 빵도 많이 샀다. 소금빵은 못삼. 빵집이 어마어마하다. 근처 유명한 스마일 칼국수 가서 맛난 점심먹고 대전 엑스포장으로 간다. 부산 구포역에서 KTX타고 대전으로...대전도착. 성심당으로... 스마일칼국수에서 점심먹기. 스마일 칼국수에서 점심 잘먹고 엑스포장으로 간다.

여행 2023.08.15

국립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 1박2일. 둘쨋날 간월재 배내골.

맑은 공기와 새소리 그리고 산들바람에 새벽부터 눈이 번쩍 떠진다. 모닝 커피 한잔 하고 간월재에 올라본다. 임도길 따라 오르니 토끼 한마리가 길에 있다. 한참을 길안내해주고 사라진다. 죽림굴도 만나보고 안개를 헤치고 간월재 도착하니 뿌옇다. 그래도 안개덕에 운치있다. 이런 간월재는 처음 만난다. 온통 야생화가 피어있고 어떤분이 풀피리 연주를 하고 있어서 즐감한다. 한참 둘러보고 하산. 아침은 삼겹살과 막걸리. 늠 잘먹고 짐을 챙겨 휴양림을 떠난다. 물빛이 예쁜 파래소에서 복숭아 먹고 또 내려가다가 물좋은 계곡에서 물놀이 하며 휴양림에서의 시간을 마무리 한다.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은 고속도로 대신 옛 배냇골 길따라 어곡으로 돌아왔다. 양산의 선리, 대리를 지나오니 옛 추억이 소록소록 올라온다. 선리 양조장..

여행 2023.08.08

국립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 1박2일. 첫날 파래소 폭포.

오늘은 예약되어 있는 국립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에서 1박 하는 날이다. 올해는 여름 여행이 계속 이어진다.^^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자연휴양림이라 깨끗하고 가격도 좋다. 단점은 인기가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고 예약이 잘안되는 점. 자연휴양림 안에 계곡이 있다. 작년 왔을때 보다는 물이 없지만 그래도 즐기기에 충분하다. 파래소 폭포도 물색이 참 예쁘다. 이번에는 상단 휴양림 ( 약 500미터 높이 ) 예약이라 파래소를 지나 약 1키로 걸었다. 무거운 짐은 다 옮겨주셔서 간단히 물놀이 짐들만 챙겨서 계곡에서 놀고 커피랑 복숭아 먹고 올라갔다. 휴양림이 생각보다 좋았다. 산속이지만 티비 에어콘 밥솥도 있고 취사도구등등 무엇보다도 침구가 깨끗하다. 창을 여니 바로 숲이다. 바람도 솔솔 불어와 늠 좋다. 저녁은 살..

여행 2023.08.08

경주 여름 여행.2 - 석굴암 불국사.

하늘이 넘넘 예쁜 하루. 일찍 일어나서 경주의 아침을 맞이한다. 날씨가 넘 맑고 아름답다. 사우나 다녀와서 전복죽 아침먹고 요즘 유행하는 먹태깡 먹었다. 맥주랑 먹어야 하는데... 호텔을 나서서 석굴암과 불국사에 갔다. 석굴암 입구에서 푸른바다도 보인다. 불국사에 새로이 발견된 돼지친구도 찾았다. 하늘이 늠늠 아름답고 그늘에는 바람도 시원하게 분다. 불국사에서 경주 여름 여행을 끝내고 부산와서 점심먹고 커피한잔 하며 1박 2일 경주의 행복한 여름여행을 마무리한다. 경주에서 아침을 맞이 한다. 하늘이 넘 예쁘다. 먹태깡도 맛난다. 석굴암 입구에서 바라본 바다.석굴암입구에서 바라본 서쪽풍경.토암산쪽. 불국사에서...숨어있는 돼지. 점심먹고 커피한잔으로 행복한 1박2일 경주 여름 여행 마무리.

여행 2023.08.06

경주 여름 여행. 1 - 경주 산림 연구원 그리고 서출지.

무더위가 한창이다. 그래도 오래전 예약했던 경주여행을 한다. 폭염이 예고 되어서 살짝 걱정을 했지만 역시 경주는 늘 옳다. 새로이 오픈한 경주 산림연구원을 찾았다. 한창 사진 찍을때 자주 찾았던 곳인데 넘 좋았다. 오늘도 좋다. 산책하고 서출지 배롱나무꽃이랑 새로 피어나는 연꽃보고 보문단지 갔다. 차가 많아서 새로운 산길로 가니 보문호수가 땋 나온다. 신기 갈비탕 점심 먹고 쉬었다가 삼계탕 저녁먹고 보문호수 산책. 아덴 가니 빵이 다 팔려 스벅가서 커피한잔. 호숫가라 바람이 시원하다. 제일 편안한 여행지 중 하나가 경주. 이번 여행도 참 행복한 시간이다. 서출지

여행 2023.08.05

성지곡 수원지 돌고 점심.

오늘 좋은 친구들과 등산하려다가 더위 때문에 초읍 어린이 대공원에서 모여 성지곡 수원지 한바퀴 돌았다. 오늘은 생각보다 바람이 불고 시원하다. 물가라 그런지 더 시원하다.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하며 걸으니 더위가 싹 가신다. 즐거운 산책을 하고 거제리 시장 진주횟집가서 회먹고 진주통닭 닭먹고 시원한 맥주 한잔했다. 빨간 볼은 잠시 생각에서 지우고.... 많이 웃어서 배가 금방 꺼진다. 마무리는 해장국집가서 소고기 국밥먹고 소주 한잔으로 마무리 했다. 오랫만에 만나도 오랜 친구들은 같은 추억을 공유해서 언제나 즐겁다. 간혹 안타까운 소식도 듣곤 한다. 이것이 인생인가 싶다. 지나고나서도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지. 늘 에너지 넘치게 살수는 없지만 그때 그때 할일 하기와 그때 그때 잘 놀기. 인연에 감사하고 행..

여행 2023.07.30

수국 천국 거제도에서...

힐링의 거제도는 올 때마다 깜짝 선물이 있다. 6월의 거제도는 수국 천국이 되어있다. 수국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거제도 온 도로 옆길도 수국밭이다. 아름다운 거제도에서 6월을 마무리한다. 웅아물횟집에서... 밤에 거가대교를 처음 건너본다. 색이 변하는데 살짝 빨래집게 닮은듯. 빨강, 초록, 파랑, 노랑. 예쁘다. 저녁은 신전 떡볶기로 행복한 마무리.

여행 2023.07.01

수국 만발한 거제도 여행.

6월 마지막 날을 거제도에서 보낸다. 6월은 수국이 가득히 피어나는 거제도. 특히 물을 흠뻑 먹은 수국을 만났다. 길가의 수국들도 말할수 없이 아름답다. 꿈길 같이 예쁜 거제도길이다. 역시 늘 그렇듯 웅아물횟집가서 맛난 물회와 전복밥.^^ 오늘은 잡채가 특히 더 맛있다. 늘 깜짝 선물을 주는 거제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웅아 물횟집에서...

여행 202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