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10

황산공원 피크닉.

오늘은 햇살은 따뜻하지만 바람이 시원하다. 황산공원에 갔다. 양귀비와 솔채꽃은 다 졌고 금계국은 화려한 노란색을 뽐내고 있다. 나무 그늘 밑에 돗자리 펴서 맛난 김밥과 피자 점심먹었다. 그리고 누워서 하늘을 보니 새롭고 여유롭다. 강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온다. 오늘 무슨 행사하느라고 공연도 한다. 음악도 듣기좋고 아이들 소리도 참 좋다. 다들 행복해보인다. 일상의 행복이 최고인듯.

여행 2023.06.03

수영강따라 광안리 그리고 떡볶기.

비가 오지만 온천천에서 수영강따라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걸어본다. 간간히 조팝나무꽃과 금계국 그리고 장미가 활짝 펴서 반겨준다. 바람이 몰아치기도 했지만 무사히 광안리 도착해서 민락 더마켓 들러보고 바닷가 보리밭길도 걸어보고 어방축제준비도 구경했다. 오늘은 비가와도 일요일이라 광안리는 축제 분위기다. 마침 비도 그쳤다. 다리집 떡볶기랑 오징어튀김 먹었는데 오늘 이상하게 맛없다. 오징어도 질기고 떡볶기도 푹 퍼졌다. 울동네 신전떡볶기에 2차 갔다. 전투력이 오른다. 맛난 떡볶기와 튀김들 먹고 행복한 산책을 마무리한다.

여행 2023.05.07

대운산 숲애서 1박2일.

대운산 숲애서 1박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넘 상쾌하다. 창문을 열고 시원한 풍경과 바람을 맞으니 몸도 마음도 씻기는듯. 아침 식사하고 어제 밤에 산책했던 대운산 생태숲을 다시 걸어본다. 밤과는 다른 모습으로 맞이해준다. 멀리 천성산 산그리메와 저수지 풍경이 참 아름답다. 빗방울이 또다시 떨어진다. 우비와 우산을 빌려주셔서 잘 입고 쓰고 산책 잘했다. 푹 쉬고 슬슬 짐정리 하고 숲애서 체크 아웃하고 점심식사 하고 아쉽지만 대운산을 떠난다. 편안하고 행복한 추억을 안고 집으로 향한다. 행복한 대운산 숲애서의 1박 2일 여행 끝.

여행 2023.05.07

대운산 숲애서 1박.

좋아하는 대운산에서 1박 하러 대운산 숲애서에 간다. 대운산 자연휴양림 아래 있는 숲애서에 두번째 방문. 이번에는 비가 와서 다른 힐링 프로그램은 줄이고 아쿠아테라피랑 온열테라피, 그리고 수테라피 했다. 즉 맛사지, 찜질방, 목욕탕.^^ 저녁은 뼈감자탕과 순대등 잘나왔다. 지난 방문때는 추운 겨울이라 뱅쇼가 있어서 늠 좋았었다. 오늘 저녁도 쥬스와 라면등 신경을 많이 쓰신듯. 방도 따뜻하고 침구도 깨끗 마음도 몸도 편안히 힐링한다. 저녁에 비가 그치고 산책을 하니 늠늠 좋다. 삼색 버드나무가 참 예쁘다. 오늘 밤은 대운산 기운을 가득 받아 행복한 밤이다.

여행 2023.05.06

오시리아 롯데 아울렛과 이케아.

미세먼지가 보통이라는데 왜 이리 세상이 뿌옇게 보이는지.. 바다도 볼겸 오시리아 롯데아울렛에 갔다. 예쁜 운동화도 사고 구경도 잘하고 이케아가서 점심먹었다. 이케아에서 바다보며 커피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중에 맛난 커피 마시며 바다를 볼수있다는것이 당연한듯 여겼는데 참 특별하다는 생각이 든다. 멜론 아이스크림 1200원 소프트 아이스크림 500원. 오늘은 둘다 먹음. 오늘 아울렛에서 만난 캐릭터처럼 수퍼 해피데이.^^

여행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