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721

하늘이 넘 예쁜날 배산산행.

오늘 드뎌 비가 그치고 하늘이 정말 예쁘다. 파아란 하늘 흰구름 둥실둥실. 바람 시원시원. 햇살 뜨끈뜨근. 날이 넘 좋아서 배산에 올랐다. 대마도가 안개에 쌓여 살짝 보인다. 인터내셔널 뷰.^^ 산행, 운동 잘하고 이트레이더스에서 피자랑 콜라랑 커피먹고 빵과 치즈 사온다. 수영강따라 걸어오는데 장산과 하늘도 넘 예술이다. 흐린날이 계속되다가 이렇게 맑으니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산책으로 마무리한다. 예쁜 하늘덕에 더 행복한 하루. 걸어오는데 하고 싶은 일이 떠올랐다. 새로운 버킷리스트가 추가된다. 씨앗을 잘 심어서 싹을 틔워봐야지.

산행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