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696

오야마 오난지야마 산행.

무로도 터미널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조도산을 오르려다가 그냥 오야마산으로 산행하기로 했다. 어제 산행이 늠 힘들어서 수월한 산행하려고 하다가 원래 계획대로 오야마 산행을 한다. 사실 오야마산 산행이 이번 여행의 진짜 목적지였다. 이치노코시 산장까지는 길이 비교적 잘 정비되어있다. 날씨가 화창해서 눈부시다.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이번 산행 이틀 모두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이치노코시 산장부터는 자갈등 돌길이다. 위험하기도 하고 높이 2700미터 넘어가니 숨이 많이 찬다. 거기다가 무릎도 아프다. 그래도 감동적인 날씨와 풍경이 모든걸 보상해준다. 오야마 산정상에는 신사가 있고 입장료가 700엔. 그래서 통과하고 오난지야마 산행한다. 높이는 3015미터. 사실 걷기는 600미터 안된다. 그리고 하산. 총 4..

산행 2024.09.10

무로도 라이초소 산장에서 무로도 터미널 가기.

어제밤 늦게까지 별을 보았다. 행복한 꿈꾸고 새벽에 일어나 또 온천갔다. 온천덕인지 어제 산행피로가 다 풀린다. 아침에 해가 뜨려니 구름이 붉게 물든다. 넘 아름다운 광경이다. 라이초소 산장 아침식사는 부페식인데 참 잘나온다. 또 산행을 해야해서 든든히 많이 담아왔다. 보통 아침을 적게 먹는편인데 과식했다. 아침먹고 짐정리하고 라이초소 산장을 떠났다. 오늘 오를산을 정하지 않았다. 원래는 오야마인데 어제 넘 힘든 산행해서 조도산으로 갈려고 천천히 여유부리며 무로도 터미널로 갔다. 가면서 미쿠리가이케 호수를 한번더 감상하고 타마도노 용암수 마신다. 터미널에 배낭을 보관하고 본격적 산행을 시작한다. 비교적 쉬운 조도산을 향해 가다가 그냥 오야마를 오르기로 마음을 바꿨다. 오야마로 출발. 라이초산장에서 맞이한..

산행 2024.09.10

무로도에서 오쿠다이니치산 산행

무로도에서 라이초소산장으로 걸어와서 짐을 맡기고 오쿠 다이니치산을 산행 한다. 무로도 풍경도 어마어마하고 미쿠리가 호수도 넘 예뻤다. 물색이 아주 그냥 끝내준다. 산장 옆에는 지옥골짜기가 있어서 유황냄새가 많이 난다. 대신 온천이 있어서 좋다. 날씨가 덥다. 오쿠 다이니치산까지 6시간 산행했는데 가는 길에 구름이 왔다갔다하다가 산 정상이 곰탕되어 아무것도 안보였다. 그래도 괜찮다. 무로도가 넘넘 아름다워서... 산장 도착해서 온천했다. 말로 표현 안될만큼 늠 좋다. 저녁먹고 오늘은 푹 쉬어야지. 저녁식사가 늠 잘나온다. 밥은 두그릇 먹었다. 행복한 무로도의 하루가 저물어간다. 저녁 산책하는데도 풍경이 아름답다. 밤에도 별이 가득. 쏟아질듯 반짝인다. 한참 누워서 밤하늘을 본다. 날씨가 춥지않다. 현실감이..

산행 2024.09.09

달음산 여름 산행

장마가 지나가고 어제 오늘 폭염이지만 산이 그리워서 오늘은 달음산을 올랐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걸어본다. 역시 산에 오르니 바람이 시원하다. 보통 50분정도 걸리던 달음산 정상이 거의 두시간 걸린다. 두달정도 산에 오르지 않았더니 다리도 무겁고 몸도 무겁다. 정상에 오르니 정말 좋다. 맑고 깨끗한 하늘에 흰구름이 멋지고 바람은 시원. 한참 바람맞고 내려온다. 맑은 날 새소리도 맑다. 행복한 하산하고 오랫만에 생선구이 점심으로 여름 달음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초록빛 여름 산행 시작시계가 좋아서 산능선이 잘보인다.바다빛도 아름답다.바위도 초록 이끼옷을 입었다.정상달음산의 맑은 새소리달음산의 시원한 바람소리. 행복한 달음산 산행하고 생선구이 점심으로 마무리. 날씨가 더워도 시원하고 행복한 하루.^^

산행 2024.07.22

일광산

더운 날씨지만 정말 오랫만에 일광산 산행한다. 날씨가 더우니 시계도 좀 뿌옇다. 그래도 역시 산속에 들어가니 바람과 그늘이 시원하고 산새소리가 참 좋다. 일광산 월명사 초입부터 산딸기가 반겨준다. 햇빛가득 머금은 보석같은 산딸기가 참 예쁘고 맛있다. 일광산 산행하고 횡금사쪽으로 하산하니 수국이 예쁘게 반겨주고 보리수가 열매 가득 주렁주렁. 따먹으니 늠 맛난다. 선물 가득한 일광산 산행 마치고 기장 메밀447 가서 메밀국수랑 메밀전병 그리고 메밀막걸리 마셨다. 산행 후라 메밀 막걸리가 넘넘 맛났고 강원도가 떠올라 반가웠다. 마치 오대산이나 설악산 뒤풀이 느낌.^^ 넘넘 행복한 일광산 산행이었다.

산행 2024.06.14

제비봉

더운날 옥순봉과 구담봉을 다녀오니 좀 힘들어서 제비봉은 정상까지 가지않고 계단 끝까지만 다녀온다. 옥순봉과 구담봉의 경치도 멋지지만 역시 제비봉에서 보는 풍경이 끝내준다. 풍경 감상만으로도 한나절 보낼수 있을듯. 제비봉 산행 간단히 하고 장회나루 휴게소에서 점심먹었다. 휴게소에서 보는 충주호도 경치가 넘 좋다. 멋진 풍경과 함께 넘 행복한 산행이었다. 돌아가는 길에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걸어본다. 충주호 장회나루 휴게소 맞은편 제비봉 산행초입.산행 시작한지 5분도 안되어 멋진 충주호 풍경이 시작된다.바위들이 색깔도 특이하고 신기하다.사진 포인트까지 산행. 경치 감상하고 하산한다.장회나루 휴게소 식당에서 보는 충주호 풍경.멋진 풍경과 함께 하니 점심이 더 맛있다.집에 오는길에 만난 보현산댐 출렁다리. 행..

산행 2024.05.29

옥순봉 구담봉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옥순봉 구담봉 그리고 제비봉을 찾았다. 옥순봉 먼저 갔다가 구담봉을 갔다. 맑은 날씨에 경치가 이루 말할수 없이 좋다. 점점 더워지긴 했지만 멋진 풍경과 행복한 산행을 한다.초입은 산행길이 좋아 산책하는듯.산딸기 시즌이 시작되었다.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에서 옥순봉을 먼저 찾았다.경치가 경치가...암릉도 지나고옥순봉 정상에 도착.경치가 끝내준다.옥순봉 정상에서 조금 더 가면 옥순대교전망대가 나타난다. 경치가 끝내준다.출렁다리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구담봉을 향한다. 여기도 경치가 끝내준다. 구담봉은 계단이 많고 오르막 내리막 다시 오르막.계단에서 보는 풍경 풍경이 다 다르고 새롭다.맞은편 마지막 계단이 보인다. 거리는 짧지만 날씨가 더워서 좀 힘든다.그래도 경치보면 다 좋다.지나온..

산행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