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블로그

오늘은 양산 포항물회가서 물회 점심먹었다. 햇살은 눈부시지만 바람이 솔솔불고 에어콘바람은 춥다. 이제 여름 물회도 서서히 막을 내린다. 매운탕으로 마무리 잘하고 산책하고 잘쉰다. 이제 가을 느낌 물씬물씬. 여름이 끝나가면 좀 서운하다. 축제가 끝난듯하게...

저녁에 고기먹으러 갔다. 명곡은 아직 옛정취가 남아있다. 저녁잘먹고 수변공원 산책한다. 넘넘 시원하다. 바람이 많이 분다. 가을이 성큼 왔나보다.

오늘 광안리해수욕장 물놀이하고 모래밭에서 낮잠잤다. 참 좋다. 민락마켓갔다가 돌아오는데 비가 엄청 쏟아진다. 스벅서 커피마시고 게스후 가서 피자 스파게티 저녁먹었다. 잘먹고 드론쇼 기다렸는데 천둥 비로 갑자기 취소되었다.ㅜㅜ 집으로 오는길에 비도오고 그래서...

철마에서 점심 잘먹고 칠암으로 갔다. 19분 걸렸다. 날이 좀 시원해지면 좌광천따라 걸어보고 싶다. 칠암 사계가니 평일이지만 자리가 없다. 대단하다. 빵 사고 바다구경하고 돌아온다. 저 멀리 바다안개가 예쁘다.

지난주 넘넘 맛나게 점심을 먹었던 철마 연앞밥집을 또 찾았다. 오늘도 무더운 여름 날씨에 푸른 산과 하늘 보고 맛난 연잎밥 먹었다. 이번엔 떡갈비도 주문하고 돼지갈비 연잎밥도 주문했다. 늠 잘먹고 곰내재를 올라봤다. 여름은 매일매일이 휴가같다.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름.

양산 상북 대형카페 트리폰즈에 커피 마시러 간다. 더운날씨지만 바람이 솔솔 불어 좋다. 하늘도 좋고 온통 녹색 여름향기 물씬. 빵도 맛나고 커피도 맛나고 아이스크림도 맛난다. 맛난 여름.

덥고 더운 날 철마 연꽃밭가서 연꽃구경하고 연잎밥먹으러 철마연밥집 갔다. 사람들이 엄청많다. 그래도 기다려서 한우 떡갈비랑 점심 잘먹었다. 여름이 절정이다. 더워도 행복한 점심.^^

어제 다리집떡볶기 먹고나니 동래시장 신가네 떡볶기랑 호떡이 생각나서 점심때 살짝 다녀온다. 220년된 팽나무도 만나고 무궁화도 예쁘게 피어있고 동래시장 구경도 잘하고 신가네가서 김밥 떡볶기 먹고 호떡 먹고 포장해온다. 김밥2500 떡볶기 3500 호떡 1000 6개5000 역시 가격이 쑥쑥 올랐어도 잘먹었다. 오는길에 오뎅 떡볶기떡 만두도 사온다. 시장 분위기는 참 언제나 활기차고 좋다. 오늘도 날씨는 버라이어티 하다. 비 구름 햇볕이 돌아가며 찾아온다.

배롱나무꽃 잘만나고 양정시장 서울칼국수에서 칼국수랑 냉 콩칼국수 먹었다. 맛에 놀라고 가격에 깜짝 놀랐다. 특히 청도산 국산콩으로 만든 콩국수가 4000원. 칼국수 3000원. 이 고물가시대에 깜놀하고 잘먹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그리고 교대역 3번출구 나가서 보노 파티쓰리 가서 까눌레와 체리케익 샀는데 까눌레하나가 2800원.^^ 200원 더하면 칼국수 한그릇. 케익은 5500원 8500원.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둘다 좋다.^^ 행복한 하루.

어제는 양산 오늘은 부산시청쪽 로얄경양식가서 점심 먹었다. 시청공원 배롱나무가 넘넘크고 예쁘다. 점심 잘먹고 산책 잘했다. 시원한 여름이다. 행복한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