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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티브이에서 스웨덴 친구들이
선지 해장국을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고
선지국 생각이 났다.
그래서
연동 시장 앞에 30년 넘게 자리 지키고 있는
연동 본가 해장국 가서 선지 해장국 먹었다.
역시 오랜 역사를 가진 가게들의 특징인
맛과 가격이 넘 좋다.
선지 국밥이 5500원이다.
7000원 아님 8000원 예상했는데...
찬 바람 불면 선지해장국이 참 좋다.
점심 잘 먹고 연동시장을 지나서
배산에 올랐다.
늘 자주 오르는 배산이지만 연동시장 쪽에서는
처음 올랐는데 아주 길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산도 잘 오르고 운동도 잘하고
멀리 대마도도 선명히 보이고
하얀 제비꽃도 만나고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금정산도
한참 바라보고...
행복한 배산 산행을 한다.
겨울 찬바람이 한풀 꺾였는지
그냥 시원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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