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93

양산 신토불이 수구레국밥.

오랫만에 비가 쏟아졌다. 비가 오니 따뜻한 국밥생각이 나서 좋아하는 수구레 국밥먹으러 양산 신토불이 수구레 갔다. 오늘도 번호표뽑고 기다렸다. 좀 맵고 짜고 뜨거운 수구레국밥이지만 미국생활할때 제일 그리웠던 집이다. 특히 추운 겨울. 오늘 맛난 수구레와 선지로 점심 잘먹고 양산천을 따라 걸었다. 포근한 날씨에 비도 그쳐 촉촉하니 넘 좋다. 행복한 오후다.

맛집 2022.11.29

연산동 갓파스시

오늘 저녁은 초밥먹으러 연산동 갓파스시 갔다. 새로운 설프 디저트코너 안내와 무료 음료 쿠폰이 톡으로 와서 기대 기대하고 갔다. 우왕. 기대이상으로 크로플도 넘 맛나고 오늘 날씨가 넘넘 더워서 팥빙수도 넘 좋았다. 좋아하는 초밥 실컷 먹고 맛난 크로플과 커피 그리고 팥빙수로 마무리 한다. 어제 받지못한 빼빼로 선물 받았다. 예쁜 마음이 더 감사. 여름이 돌아온듯 밤이 되어도 덥다. 빗방울이 살짝 떨어진다. 곧 겨울이 찾아오겠지....

맛집 2022.11.12

양산 용당 남도밥상.

대운산 자연휴양림과 숲애서 대운산 생태숲 탑골저수지를 돌아보고 양산 용당마을 남도밥상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늦은 시간이지만 자리가 거의 다 만석. 게장정식과 보쌈정식을 주문했다. 게장 무한리필은 17000원. 정식은 9000원. 반찬도 맛있고 산행 후라 더더욱 잘먹었다. 싹싹. 아름다운 풍경과 맛난 점심먹고 이트레이더스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로 마무리.

맛집 2022.11.06

주왕산 청솔식당

3년전 주왕산 산행하고 찾았던 청솔 식당에 다시 갔다. 절골부터 가메봉 대전사 거의 14키로 걷고 나서 저녁 먹으러 가니 전투태세로 돌입. 산더덕구이 정식이 18000원. 청송 사과 막걸리 4000원. 넘 넘 맛나게 잘먹었더니 메밀전을 서비스 주신다. 좋아하는 수수전, 배추전, 양송이전, 도토리묵등 막걸리 안주 뿐 아니라 훈제 오리, 고등어구이, 여러 나물등등. 반찬도 여전히 맛나고 좋다. 다만, 더덕구이 양이 조금 줄은듯. 그래도 주왕산 산행 후라서 더 맛나게 잘먹고 행복한 추억 가득안고 주왕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맛집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