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블로그

2016년 2월 첫영화는 레버넌트로 시작했다. 영화 러닝타임이 길어도... 정말 깊이 몰입해서 본 영화이다. 아름다운 풍광도 압도적이지만... 선과 악을 이야기하기 힘든 자연의 세상이었다. 인간이전에 생존을 위한 짐승같은 살아있는 모습들...인간의 강한 정신력...동기... 탐욕때문에.... 죽..

눈물이 흐르는 영화였다. 임시완의 소위역할도 인상적이지만... 아이들의 연기가 참 좋았다. 그리고 노랫소리가 맘이 아프다. 좋은 영화... 좋은 시간이었다.

인기많은 영화, 내부자들을 보려고 해도 시간이 잘 맞지않아서 보지않았는데...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새로이 나왔다. 감독판으로 30분 더 길어졌다고 한다. 전편을 보지 않아 어떤부분이 새로이 추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영화는 정말 재미있었다. 현실적인 부분과 영화적인 결말.... ..

해운대에 새로 생긴 CGV 에서 구스범스를 봤다. 쥬만지가 떠오른다. 전형적인 미국 아이들영화다. 괴물들이 나오지만...공포영화는 아니고...코믹도 있다. 잭 블랙의 연기가 넘 잼난다. 잭 블랙에게서 잭 니콜슨 모습이 보인다. 그냥... 잼나게 잘 봤다. ^^

스펙타클한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를 아이맥스에서 3D로 보니 좀 과한 느낌이다. 안경을 쓰고 또 안경을 쓰니 넘 무겁고... 전쟁신들이 많아 힘이 든다.^^ 우주여행을 스피드있게 했다.

히말라야 영화를 보니... 찍느라 엄청 고생했을듯하다. 하지만...생각보다 그렇게 감동적이지는 않았다.

드디어 미국 드라마 같았던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2가 더 파이널로 나와 마무리 되었다. 1부를 봤기때문에 계속 봤는데... 갈수록 힘이 빠지고 3편은 정말 최악이었다가 겨우 마무리 된 느낌이다. 이유 없는 희생들이 이해가 안된다. 지루한 느낌도 들었고...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오랫만에 CGV센텀에서 007 스펙터 영화를 봤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영화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인기도 없고 평점도 좋지 않다. 큰 기대없이 봤는데....완전 내스탈이다. 넘넘 잼나게 봤다. 이렇게 스케일이 큰 영화는 스토리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멕시코, 런던, 눈 덮힌 오..

좋아하는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이 나와서 잔뜩 기대하고 본 영화 검은사제... 내스탈은 아니다...

문제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다보니까 살아남았다....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 영화. 마션. 모처럼 악역이 없는 영화였다.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함께 하는 듯한 영화였다.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다. 모처럼 우주여행을 실컷했다. 롯데 슈퍼플렉스관에서 영화를 보니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