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721

장산 산행.

어제 시원하게 비가 내려서 촉촉한 산길을 걸으려 재송초등학교에서 출발. 해운대 장산 산행을 한다. 꽤 오랜만에 올랐다. 산수국이 예쁘게 맞이해 준다. 살짝살짝 미끄러운 바위길도 있지만 먼지도 없고 걷기 좋다. 습도가 높아서 운동량은 배가 되는 듯. 땀이 줄줄 흐른다. 너덜지대 건너 시원한 약수 마시고 즐건 산행을 하니 정상에 도착. 360도 경치를 보는데 해운대 바다 쪽은 해무가 가득. 시야를 가린다. 정상에서 한참 경치 감상하고 하산한다. 너덜지대 지나 산을 내려오니 족욕 쉼터가 있다. 잠시 발을 담그고 쉬었다가 하산하고 토곡 차애전 할매칼국수 가서 칼국수와 냉콩칼국수 점심 먹었다. 산행 후에 먹어서 더 시원하고 맛있다. 여름이 올수록 더 산이 좋다. 힘든데도 자꾸 오고 싶은 건 그만큼 행복하기 때문인..

산행 2023.06.22

지리산에서의 1박 2일.

행복했던 지리산에서의 1박 2일. 아름다운 한신계곡에서 물소리 듣고, 새소리외에는 정적이 흐르는 지리산에서의 해넘이. 자연과 하나가 되어본다. 세석대피소에서 꿀잠자고 일어난다. 아침에도 맑은공기 새소리 들으며 지리산을 걸어간다. 멋진 산그리메보며 천왕봉오르고 백무동으로 하산. 찾아도 찾아도 그리운 지리산. 백무동에서 세석대피소로 출발. 아름다운 물빛의 가내소 폭포와 함께.세석대피소와 촛대봉사이 늪지대에서 지리산 일몰감상. 다음날 세석대피소 출발.촛대봉에서... 촛대봉을 바라보며... 연하선경 바라보며... 천왕봉 도착. 아쉽지만 하산한다. 통천문을 통과하고...제석봉을 지나서 백무동으로 하산. 늠늠 행복했던 지리산 1박 2일을 마무리한다.

산행 2023.06.18

지리산 1박2일 ( 백무동 한신계곡 세석대피소 천왕봉 백무동 산행)-3.

1박 2일 지리산 산행. 백무동에서 한신계곡따라 세석대피소. 세석대피소에서 1박. 이틀째는 세석대피소에서 천왕봉 다시 장터목 그리고 백무동 하산. 제석봉 천왕봉 가는길이 더워도 넘 예쁘다. 맑고 파란 하늘 아래 아름다운 산그리메. 행복한 천왕봉 산행하고 다시 장터목으로 돌아와서 백무동으로 하산. 하산 하면 힘들긴 해도 아쉬움이 든다. 다시 운학정 식당가서 산채 정식 점심 먹고 씨유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하며 1박 2일 행복한 지리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세석대피소에서 천왕봉 5.1km. 천왕봉에서 백무동 7.5km. 총 12.6km. 세석대피소에서 이벤트해서 국립공원 인형을 받았다. 귀엽다. 운학정 식당에서 산채 정식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행복한 1박 2일 지리산 산행 마무리.

산행 2023.06.17

지리산 1박2일 ( 백무동 한신계곡 세석대피소 천왕봉 백무동 산행)-2.

백무동에서 한신계곡따라 세석대피소에 도착. 세석대피소에서 해넘이를 본다. 맑은 새소리와 적막이 딴 세상으로 안내한다. 세석대피소는 화장실도 깨끗하고 바닥난방도 잘되고 여유롭다. 꿀잠자고 일어났다. 여유롭게 일어나서 촛대봉 갔다가 장터목 그리고 천왕봉 다녀와서 백무동으로 하산. 아름다운 연하선경도 만나고 천왕봉도 오르고. 천왕봉에서 보니 온 세상이 아름답다. 세석대피소에서 천왕봉 5.1km. 천왕봉에서 백무동 7.5km. 총 12.6km. 세석에서의 첫날저녁부터 다음날 연화선경, 연화봉까지.다음날 아침 세석에서 출발. 아름다운 연하선경. 연하봉 바라보며...

산행 2023.06.17

지리산 1박2일 ( 백무동 한신계곡 세석대피소 천왕봉 백무동 산행)-1.

화창하고 맑은 날 지리산 산행을 한다. 한 달 전에 지리산을 종주하고 이번에는 한신계곡으로 올라가서 세석 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천왕봉 다녀와서 백무동으로 하산한다. 한신계곡의 폭포들과 맑은 계곡이 넘 아름답다. 그중 가내소폭포의 물빛은 환상이다. 천천히 계곡을 즐기며 세석 대피소로 오른다. 막판 오르막은 힘들었다. 그래도 세석에 도착하니 늠 좋다. 세석대피소에 짐을 풀고 영신봉 아래 전망대까지 다녀온다. 증말 아름답다. 백무동에서 세석 대피소 6.8km. 그리고 영신봉 전망대와 세석 늪지 왕복. 산행 전 운학정식당에서 산채비빔밥 먹고 출발. 아름다운 물빛의 가내소 폭포.

산행 2023.06.17

소백산에서의 1박 2일 - 철쭉과 안개와 햇살과 함께한 산행.

맑고 아름다운 소백산에서의 1박 2일. 첫날 희방폭포와 희방사를 출발해서 연화봉 그리고 제 2연화봉 대피소가서 1박하기. 5.5km. 대피소에서 아름다운 일몰과 저녁 노을 감상. 둘째 날 안개 자욱한 소백산 능선길걸어 제2연화봉에서 국망봉을 간다. 국망봉에서 상월산쪽 가다가 돌아와서 초암사로 하산. 15.3km. 이틀동안 20.8km 산행. 제1연화봉 그리고 비로봉 까지는 안개덕에 시원하게 산행한다. 비로봉에서의 풍경을 못봐서 아쉽지만 국망봉 가는 길에 하늘이 열린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제2연화봉 대피소에서 멋진 일몰 감상하고 푹 쉬고 잘잤다. 다음 날 아침은 짙은 안개가 맞아준다. 안개 속을 걸어가는것도 넘 좋았다. 국망봉 가는 길에 안개가 걷히고 넘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진다. 상월산 주먹바위를..

산행 2023.06.03

소백산 철쭉 산행 - 4.국망봉에서 늦은맥이재쪽 갔다가 초암사. 

소백산 철쭉 군락지인 국망봉에서 상월산 중간까지 다녀와서 초암사로 하산. 국망봉에서 초암사까지는 4.4km. 하산길에 돼지바위와 봉바위를 만나고 죽계1곡 폭포를 만났다. 철쭉은 지난주가 피크인듯. 오늘은 꽃 많이 졌지만 그래도 기다려준 친구들이 많다. 해가 나오고 하늘이 파랗게 보이자 온 세상이 달라진다. 넘 예쁘다. 알프스인줄. 경치 감상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소백산은 언제나 짙은 감동이다. 상월산 주먹바위는 진짜 주먹같이 생겼다. 초암사로 내려오는 길은 계곡이 있어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하산한다. 좀 길고 지루한 하산길인데 길은 잘 정비되어 있었다. 초암사 하산하고 소백산 붉은여우와 사진찍고 풍기역으로 와서 시골밥상 맛있는 점저 먹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아...영주소백 막걸리도. 참 행복한 소백산에서..

산행 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