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소백산에서의 1박 2일 - 철쭉과 안개와 햇살과 함께한 산행.

달빛7 2023. 6. 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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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아름다운 소백산에서의 1박 2일.

첫날 희방폭포와 희방사를 출발해서
연화봉 그리고 제 2연화봉 대피소가서 1박하기.
5.5km.

대피소에서 아름다운 일몰과 저녁 노을 감상.

둘째 날 안개 자욱한 소백산 능선길걸어
제2연화봉에서 국망봉을 간다.
국망봉에서 상월산쪽 가다가
돌아와서 초암사로 하산.
15.3km.
이틀동안 20.8km 산행.

제1연화봉 그리고 비로봉 까지는
안개덕에 시원하게 산행한다.

비로봉에서의 풍경을 못봐서 아쉽지만
국망봉 가는 길에 하늘이 열린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제2연화봉 대피소에서 멋진 일몰 감상하고
푹 쉬고 잘잤다.
다음 날 아침은 짙은 안개가 맞아준다.
안개 속을 걸어가는것도 넘 좋았다.


국망봉 가는 길에 안개가 걷히고
넘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진다.



상월산 주먹바위를 바라본다.


소백산 능선을 바라보며...
연화봉 비로봉.


다시 국망봉을 내려와서 초암사쪽으로 하산.


돼지바위.

봉바위.


초암사 입구 붉은 여우가족과 함께하면서
1박 2일의 소백산 철쭉산행을
마친다.

넘넘 아름답고 행복한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