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721

설악산 공룡능선 단풍산행. 1

올해 꼭 가고싶었던 설악산 공룡능선을 드디어 산행했다. 파란 하늘과 멋진 봉우리들이 단풍과 넘 아름답고 멋졌다. 설악산의 진수를 맛보니 감동이 진하게 휘몰아친다. 아침 간단히 먹고 소공원에서 4시 반쯤 출발해서 비선대 지나 금강굴로 올라 일출 포인트까지 열심히 간다. 소공원을 들어서자 하늘에 별이 쏟아진다. 날카로운 초승달과 금강석을 박은듯한 별들 구경하느라 걸음이 안떨어진다. 마등령 삼거리는 넘 멀고 다른 일출 포인트에서 6시 25분 일출을 맞이 한다. 해가 떠오르자 기암괴석들과 온 산봉우리들이 빛을받아 반짝인다. 단풍도 멋지게 물들어 함께 빛이난다. 첫번째 감동이 휘몰아친다. 일출포인트에서.설악산에서 맞이한 일출.온 산봉우리들이 빛을 받는다.어디서나 보이는 세존봉. 살짝 기도도 한다.마치 예쁜 카페트..

산행 2023.10.12

설악산 단풍과 운해와 함께 한 중청대피소 1박 산행

화창한 날 설악산 한계령 출발 해서 중청대피소에 가는데 올해 첫 단풍과 운해를 만났다. 아름다운 설악산 단풍이 끝청부터 시작되었고 끝청 지나자 하늘이 열리고 운해위로 가리봉과 귀떼기청이 올라온다. 넘 아름답다. 중청대피소에서 저녁먹는 동안 노을이 아름다웠다. 감상하며 저녁먹고 소청쪽으로 가보니 운해바다가 장관이다. 빛이 사라질때까지 감상하고 대피소에서 잘 잤다. 다음날 새벽 중청대피소를 출발. 천불동계곡으로 하산. 운무와 함께 늠 아름다운 계곡 산행을 했다. 감동이 물결치는 설악산. 설악산 입구에서 한계령버스를 기다린다. 차비는 5700원. 날씨가 넘 눈부시고 좋다. 기분도 좋다.한계령에 도착. 멋진 풍경 감상하며 점심먹고 설악산 중청대피소를 향해 출발. 한계령에서 멋진경치와 함께.설악산 한계령부터 계속..

산행 2023.09.27

설악산 1박2일 산행 (한계령 - 중청대피소1박 - 천불동계곡) 3.

설악산 1박 2일 산행. 한계령 출발 중청대피소에서 1박. 그리고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 희운각에서 멋진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을 감상하고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한다. 보이는 곳곳이 다 아름답지만 운무덕에 더 운치있고 멋진 천불동 계곡을 감상하며 하산한다. 폭포 소리도 우렁차고 양폭대피소 멋진풍경과 함께하는 커피도 맛나고 귀면암도 진짜 얼굴같아 보였다. 비선대에서 신흥사 소공원으로 나와 설악산 더덕막걸리와 점심먹고 부산으로 돌아온다. 찐한 감동에 늠 행복한 설악산 산행이었다. 희운각을 지나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 갈림길에서 천불동계곡으로 하산.갈림길. 천불동 계곡을 들어서면 만나기 시작하는 멋진 봉우리들과 조금씩 물들어가는 잎들. 양폭대피소에서 쉬어간다.정면에서 본 귀면암.멀리서 본 귀면암 옆얼굴. 행복한 설..

산행 2023.09.26

설악산 1박2일 산행 (한계령 - 중청대피소1박 - 천불동계곡) 2.

한계령 출발 중청대피소 도착 저녁먹고 본격적 운해 장관을 감상하러 소청쪽으로 간다. 소청에서 바라보는 넓은 설악산 전체에 넘실거리는 운해와 봉우리들 모습에 진한 감동이 휘몰아 친다. 왜? 힘들게 산을 오르냐 물으신다면 바로 이런 자연의 깜짝 선물 때문인듯. 세상 어떤것 보다 자연이 주는 감동이 제일 깊은듯. 속초의 불빛이 가까이 느껴진다. 기온도 11도라 하나도 춥지가 않다. 짙은 감동의 여운이 오래간다. 다음날 새벽에 비가 주룩주룩 오더니 6시에 그친다. 비가 와서 공룡능선 대신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한다. 희운각 가는 길에 만난 멋진 운무쇼. 하늘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설악산의 멋진 모습이 더욱 신비롭다. 천불동 계곡의 웅장한 폭포소리와 기암괴석들을 보니 압도당하는 듯. 양폭대피소에서 멋진풍경 보며 커피..

산행 2023.09.26

설악산 1박2일 산행 (한계령 - 중청대피소1박 - 천불동계곡)

한계령에서 산행을 시작. 설악산 중청대피소 문닫기전 마지막으로 중청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공룡능선을 산행하려 했는데 일기예보가 바뀌어 이튿날 비가 온다. 그래서 중청대피소에서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을 한다. 더없이 화창하고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예쁜 첫날. 속초 설악산 입구에서 버스로 한계령 도착. 한계령 휴게소에서 황태국 점심 먹고 중청을 향한다. 멋진 풍경과 함께 신나게 산행한다. 보라빛 투구꽃들이 산길에 이어진다. 힘들지만 행복한 걸음으로 한계령 삼거리에 도착하니 구름이 잔뜩끼어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 멋진 내설악 풍경이 안보이니 힘이 쭉 빠진다. 그냥 산행모드로 끝청에 도착하니 단풍이 예쁘다. 그걸로 위안 삼고 가는데 하늘이 열리고 뒤돌아보니 가리봉과 귀떼기청봉이 운해위로 쏙 올라와있다. 미세먼지 ..

산행 2023.09.26

달음산 산행

가을 장마가 이어지다가 어제 파란하늘이 보인다. 오늘은 달음산 산행한다. 달음산 초입에 팜파스와 핑크뮬리가 반겨주고 달음산을 오르니 꽃무릇과 개미취가 한창이다. 아침을 급히 먹어서 좀 체했는지 산을 오르는데 힘든다. 명치쪽이 꽉 막힌듯 하고 그간 산을 오르지 않은탓인지 날씨가 더워서인지 무지무지 힘들게 올라갔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한걸음 한걸음 오를수록 꽉 막힌 명치가 뽕 뚫리는듯 했고 거의 정상에 오르자 몸도 마음도 시원하다. 역시 달음산이 명약이다. 달음산에서 멋진 풍경 감상하고 가볍게 하산해서 달음산 입구 핑크뮬리밭 구경하고 꼼양이 라는 새로생긴 돼지고기집에서 돼지불고기 점심특선 15000원 먹었다. 반찬도 좋고 약밥도 좋고 갈치구이반찬, 된장국도 좋았다. 원두커피도 있었다. 맛난 점심먹고 행복한 ..

산행 2023.09.19

신불산과 간월재 그리고 파래소폭포와 함께...

늠늠 청명하고 화창한 날에 신불산과 간월재 멋진 억새 산행하고 파래소폭포와 계곡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에서 출발.신불재 도착. 신불산 정상석과 함께.간월재로 간다.간월재 도착. 간월재에서 하산한다.계곡 물놀이.파래소 폭포와 함께.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으로 하산 완료. 힘들지도 않고 아름다운 산행코스였다.

산행 2023.09.08

신불산 간월재 산행 2.

시원한 바람과 파란하늘. 흰구름 동동. 눈부신 햇살아래 춤추는 억새. 신불재의 멋진 억새밭 구경하고 신불산을 지나서 간월재로 간다. 역시 간월재의 억새도 눈이 부신다. 참 아름다운 세상. 간월재에서 월드콘 먹으니 춥다. 바람이 늠늠 시원. 행복한 산행을 하고 다시 출발지인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으로 하산. 휴양림 계곡따라 내려오다가 파래소 폭포를 만난다. 물 량이 많아 멋지고 시원하다. 하산하고 부산와서 뼈해장국과 막걸리 한잔. 올 첫 가을 산행이 시작되었다. 신불산을 지나서 간월재를 향한다. 멋진 파래소 폭포.산행을 마치고...^^

산행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