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꼭 가고싶었던 설악산 공룡능선을 드디어 산행했다. 파란 하늘과 멋진 봉우리들이 단풍과 넘 아름답고 멋졌다. 설악산의 진수를 맛보니 감동이 진하게 휘몰아친다. 아침 간단히 먹고 소공원에서 4시 반쯤 출발해서 비선대 지나 금강굴로 올라 일출 포인트까지 열심히 간다. 소공원을 들어서자 하늘에 별이 쏟아진다. 날카로운 초승달과 금강석을 박은듯한 별들 구경하느라 걸음이 안떨어진다. 마등령 삼거리는 넘 멀고 다른 일출 포인트에서 6시 25분 일출을 맞이 한다. 해가 떠오르자 기암괴석들과 온 산봉우리들이 빛을받아 반짝인다. 단풍도 멋지게 물들어 함께 빛이난다. 첫번째 감동이 휘몰아친다. 일출포인트에서.설악산에서 맞이한 일출.온 산봉우리들이 빛을 받는다.어디서나 보이는 세존봉. 살짝 기도도 한다.마치 예쁜 카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