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721

신불산 간월재 산행 1.

억새가 예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오늘은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서 신불재 그리고 신불산. 간월재로 해서 다시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한다. 지난번 쉬었던 상단 휴양림을 지나서 파래소 폭포 만나고 계곡에서 쉬었다 온다.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 파란하늘 늠 맑은 가을날이 왔다. 참 행복한 산행을 하고 뼈해장국과 막걸리 한잔으로 신불산 간월재 산행을 마무리 한다.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에서 신불산으로 출발. 신불재 도착. 신불산 정상 도착.

산행 2023.09.08

대운산 계곡에서 피서.

오늘 기온이 많이 오른다해서 계곡으로 간다. 지난번 넘 시원했던 대운산 계곡. 산행은 생략하고 박치골 쪽으로 걸어보고 구룡폭포 다녀와서 물에 퐁당. 길을 걸으니 맥문동 보라꽃과 상사화가 예쁘게 피어있다. 너트를 조금씩 잘라 물에 던지니 버들치들이 무지 몰려든다. 간만에 별식으로 엄청 빨리 먹이를 낚아챈다. 물에서 놀다가 햇살아래 큰바위에 누워있으니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파란하늘 흰구름. 살랑거리는 바람이 넘 좋다. 점심도 잘먹고 행복한 물놀이 마치고 맛있는 생선구이 저녁으로 계곡 피서 마무리.

산행 2023.08.01

대운산 산행.

장마기간 비가 많이 와서 산행이 힘들었다. 드디어 비가 그치고 어제부터 해가 났다. 오늘은 대운산 산행을 한다. 오랫만에 산에 가니 설레이고 좋다. 나리꽃도 만나고 수국도 한창이다. 역시 그간 비가 많이와서 계곡물이 불어있다. 징검다리도 다 잠겨서 신발 벗고 건넜다. 그렇게 더운날은 아니어도 습도가 높아서 덥고 힘든다. 오랫만 산행이라 더 힘든듯. 오늘은 대운산의 숨겨진 모습도 만났다. 큰바위 전망대 못가서 절벽에 새겨진 한자들. 무슨 뜻인지 찾아봐야지. 늘 새로운 모습의 대운산이다. 큰바위 전망대 오르니 해무가 걷히고 파란하늘이 드러난다. 막판 계단을 200여개 올라 정상에 도착. 힘들지만 좋다. 쉬었다가 하산. 계곡따라 내려오니 물소리가 웅장하다. 구룡폭포 앞에 앉으니 에어콘 앞인 듯 시원하다. 하산..

산행 2023.07.20

배산 산행 그리고 팥빙수.

기온이 많이 오르다가 서서히 하늘이 흐려진다. 오늘은 배산 산행을 했다. 오랫만에 가니 변화가 많다. 돌계단도 생겼고 난간도 있고 정비를 많이 해놓았다. 산을 오르니 참 좋다. 이렇게 좋은데 집을 나서기가 제일 힘든다. 넘 덥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맞으며 운동하니 참 시원하다. 행복한 산행하고 세라젬 웰카페가서 팥빙수먹고 맛사지 체험하니 늠늠 시원시원. 오늘 밤 비가 얼마나 오려는지....

산행 202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