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사 추석 참선 수련회 2004년 9월 6월 한달 무상사에서의 결제를 다녀온 후로 계속 무상사가 그리웠다. 1달전에 추석 참선수련회 안내를 멜로 받은후 바로 신청을 하고 기다리고 기다렸다. 9월25일 토요일이 왔다. 전날부터 설레임이 들었다. 아침 8시 KTX를 예약해놔서 일찍 집을 나섰다. 대전역에 도착하니 예전.. 수행 2012.09.13
계룡산 무상사 무상사를 다녀와서..., 현각스님의 충고가 기억이 났다. 무상사에 한 일주일간 수행해보죠. 2004년 6월5일 일단 한달을 신청하고 떠났다. 무상사 도착 수선이라는 한국과 미국 혼혈인과 션이라는 미국교포 여자아이랑 함께 들어갔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5시 저녁시간까지 절을 .. 수행 2012.09.13
해동선원 산청 해동선원에서의 하안거 2005년 여름 하안거 산청 하안거 1 집에 돌아왔다. 하안거는 8월19일에 끝나지만 몇일을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왔다. 꿈같은 3개월이 훌쩍 떠나버렸다. 그러나 나에겐 너무도 소중한 3개월이었다. 5월 21일 토요일 모두들 법장스님의 법문을 들으러 떠나시고 무상.. 수행 2012.09.13
손공자수 처음 배운날.. 오늘은 할아버지로부터 손공자수를 배우는 날이다. 할아버지의 골무는 빨간 고무장갑 손가락 부분을 짤라 손수 만드신 것이다. 할아버지는 낡아서 구멍이 난 골무 끼시면서 나에게 새로 만드신 빨간 골무를 주신다. “아네 귀찮네예” “ 끼라 손 아플낀데” “댔어예” 할아버지는 귀가 잘 안 들리.. 손공자수 200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