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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보름하루 전 달도 참 예쁘다. 오늘 좋은 사람들과 늠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많이 웃고 즐거웠다. 명곡농원에서 오리고기 점심 느티나무의 사랑에서 저녁. 예쁜 달을 만났다. 명곡농원에서 점심.추석맞이 케익과 커피한잔.맘에 드는 추석 선물.저녁은 느티나무의 사랑 월암대에서 맛나게...추석 보름 하루 전 예쁜 달.늠 예쁘다.맛난 저녁. 행복한 하루.^^

나의 이야기 2024.09.16

나고야 2. 그리고 한국으로...

마쓰모토에서 일찍 일어나서 북알프스 풍경 바라보며 커피한잔 한다. 구름이 산 머리 허리를 감아댄다. 넘 멋지다. 아침 식사 잘하고 준비해서 마쓰모토역으로 갔다. 오늘은 나고야로 돌아와서 백화점 구경하고 사카에 역으로 가서 오아시스21 가봤다. 넘 덥다. 다른곳도 가보려 했는데 더워서 일찍 나고야역으로 돌아와서 공항가는 기차탔다. 6시 50분 비행기인데 넘 빨리 도착했다. 초콜렛등등 좀 사고 하니 시간이 다 되었다. 여행을 마무리하고 비행기타고 한국오니 구름이 많다. 그래도 서울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 안심된다. 행복한 여행끝. 북알프스의 아침 모습.소바가 참 맛있다. 미쓰모토에 메밀밭이 많아서 소바가 많나보다.아침 식사무도로 오르고 내릴때 사용했던 탑승권. 안녕.마쓰모토 안녕나고야행 기차기소..

여행 2024.09.11

마쓰모토

이번 일본 여행의 마지막 여정 마쓰모토 도착했다. 9월인데도 33도이다. 습하고 덥다. 공기는 맑고 하늘에 구름이 예술이었다. 마쓰모토성이 유명해서 역에서 걸어가봤다. 전통도 느껴지고 차분하고 예쁜도시같다. 15분쯤 걸어가니 마쓰모토성이 나온다. 해자를 둘러싸고 있는 성도 성이지만 하늘에 구름이 예술이었다. 한참을 앉아서 구름감상했다. 작은 모기에 손목을 물렸다. 엄청 가렵다. 일본모기 나빠. 분홍 구름이 점점 회색으로 변해가고 자리를 일어난다. 가로등이 켜지고 거리가 더 예뻐진다. 오늘 저녁은 함박스테이크. 완전 레트로 감성의 함박스테이크집이었다. 맥주 한잔와 행복한 저녁시간. 이번 여행은 날씨가 제일 걱정이었다. 태풍도 걱정. 다행히 오늘까지 넘 날씨가 좋았다. 덕분에 아름다운 풍경 실컷 즐길수 있었..

여행 2024.09.11

무로도에서 마쓰모토 가는길

무로도에서 오야마와 오난지야마 산행을 마치고 무로도 터미널로 돌아와서 산나물 소바 점심먹고 1시 버스로 떠난다. 다테야마 역에서 무로도 오기도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무로도에서 마쓰모토까지 가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든다. 무로도에서 트롤리 버스타고 다이칸보가서 로프웨이 타고 구로베 다이라. 케이블카 타고 구로베 호수. 호수와 댐 감상하고 오기자와까지 전기버스. 오기자와에서 시나노오마치역. 버스 내리자마자 마쓰모토행 기차타기. 힘들지만 넘 재미있었다. 시나노오마치역까지 가는 버스에서 보는 작은 마을 풍경이 넘 정겨웠다. 마쓰모토 가는 기차에서는 알펜루트 산들이 즐비하게 잘보인다. 구름사이 햇빛이 멋지게 쏘아댄다. 행복하고 긴 여정을 마치고 마쓰모토에 도착한다. 꿈에서 깬듯. 다테야마터널 트롤리버..

여행 2024.09.11

오야마 오난지야마 산행.

무로도 터미널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조도산을 오르려다가 그냥 오야마산으로 산행하기로 했다. 어제 산행이 늠 힘들어서 수월한 산행하려고 하다가 원래 계획대로 오야마 산행을 한다. 사실 오야마산 산행이 이번 여행의 진짜 목적지였다. 이치노코시 산장까지는 길이 비교적 잘 정비되어있다. 날씨가 화창해서 눈부시다.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이번 산행 이틀 모두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이치노코시 산장부터는 자갈등 돌길이다. 위험하기도 하고 높이 2700미터 넘어가니 숨이 많이 찬다. 거기다가 무릎도 아프다. 그래도 감동적인 날씨와 풍경이 모든걸 보상해준다. 오야마 산정상에는 신사가 있고 입장료가 700엔. 그래서 통과하고 오난지야마 산행한다. 높이는 3015미터. 사실 걷기는 600미터 안된다. 그리고 하산. 총 4..

산행 2024.09.10

무로도 라이초소 산장에서 무로도 터미널 가기.

어제밤 늦게까지 별을 보았다. 행복한 꿈꾸고 새벽에 일어나 또 온천갔다. 온천덕인지 어제 산행피로가 다 풀린다. 아침에 해가 뜨려니 구름이 붉게 물든다. 넘 아름다운 광경이다. 라이초소 산장 아침식사는 부페식인데 참 잘나온다. 또 산행을 해야해서 든든히 많이 담아왔다. 보통 아침을 적게 먹는편인데 과식했다. 아침먹고 짐정리하고 라이초소 산장을 떠났다. 오늘 오를산을 정하지 않았다. 원래는 오야마인데 어제 넘 힘든 산행해서 조도산으로 갈려고 천천히 여유부리며 무로도 터미널로 갔다. 가면서 미쿠리가이케 호수를 한번더 감상하고 타마도노 용암수 마신다. 터미널에 배낭을 보관하고 본격적 산행을 시작한다. 비교적 쉬운 조도산을 향해 가다가 그냥 오야마를 오르기로 마음을 바꿨다. 오야마로 출발. 라이초산장에서 맞이한..

산행 2024.09.10

무로도에서 오쿠다이니치산 산행

무로도에서 라이초소산장으로 걸어와서 짐을 맡기고 오쿠 다이니치산을 산행 한다. 무로도 풍경도 어마어마하고 미쿠리가 호수도 넘 예뻤다. 물색이 아주 그냥 끝내준다. 산장 옆에는 지옥골짜기가 있어서 유황냄새가 많이 난다. 대신 온천이 있어서 좋다. 날씨가 덥다. 오쿠 다이니치산까지 6시간 산행했는데 가는 길에 구름이 왔다갔다하다가 산 정상이 곰탕되어 아무것도 안보였다. 그래도 괜찮다. 무로도가 넘넘 아름다워서... 산장 도착해서 온천했다. 말로 표현 안될만큼 늠 좋다. 저녁먹고 오늘은 푹 쉬어야지. 저녁식사가 늠 잘나온다. 밥은 두그릇 먹었다. 행복한 무로도의 하루가 저물어간다. 저녁 산책하는데도 풍경이 아름답다. 밤에도 별이 가득. 쏟아질듯 반짝인다. 한참 누워서 밤하늘을 본다. 날씨가 춥지않다. 현실감이..

산행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