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블로그

미세먼지가 몇일동안 기승을 부렸다. 오늘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떴지만 푸른하늘이 예쁘기만 하다. . .그래도 쫌. . . 게장점심먹고 산책하기. 게장 값도 오르고 새우게장도 빠지고. . . 물가가 넘 비싸진다.

비오는날 양산 호포 제이엠에서 맛난 커피와 앙버터빵. 비가와서 더 맛나는듯. 공원을 걸으니 비가 그치고 밝은 하늘색이 나타난다.^^

^^

나의 힐링장소. 경주. 좀 늦은 가을이지만 역시 예쁜단풍을 남겨두고 있다.

11월 말이지만 전포동 은행거리에는 노랑은행잎이 한창이다. 전포 카페거리에서 스시 점심먹고 용두산공원 한바퀴 산책했다. 광복 빛의거리 준비가 한창이다. 다음주엔 저녁에 다시 와봐야지. . . 깊은 가을 겨울맞이. . .그리고 2018년과 천천히 이별준비를 한다.

가을빛 짙어지는 가로수길 걸어서 수영강따라 광안리까지 갔다. 오랫만에 걸었더니 풍경이 꽤 바뀌었다. 새로운 건물들과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었다. 화창한 가을날씨를 즐기며. . .

거가 대교건너 곧 만나는 벨버디어. 멋진풍경과 맑은 날씨덕에 푹 잘쉬었다가 온다.

22년전 갔었던 정관 하늘아래첫집을 다시 찾고서 넘넘 반가워서 추억을 더듬어 보았다. 그저 시골산골이었던 병산마을을 22년만에 다시 찾아 감동이 밀려온다. 오늘은 병산365 카페와 양반게장을 찾아봤다. 다음번에 한군데씩 새로운곳을 찾아봐야지. . .날씨도 좋고 추억에 잠기고..

길 물으러 갔다가 저녁까지 먹고 온 양반게장. 내가 좋아하는 반찬 가득. 담에 또 가야지.

태풍지나간 가을 바다 파도가 거칠다. 바라만 봐도 겁이 나고 에너지가 왈칵 느껴진다. 멋진 바다 보고 산책하고 맛있는 피자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