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블로그

행복한 봄의 금정산 장군봉 산행이었다. 둘레길의 엘레지도 넘 예뻤다.

금정산 사배고개에서 장군봉을 올라 은동굴 금륜사로 가서 새로 생긴 금정산 둘레길을 걸었다. 더운 날씨에 시계는 좋지않았지만 진달래와 엘레지가 너무나 예뻤다. 엘레지꽃밭은 감동이다. 제비꽃과 양지꽃도 예쁘다. 하산후 목련꽃 벚꽃도 감상하고 맛있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으로 행복한 금정산 산행 마무리 한다. 봄축제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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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 봄꽃 산행을 한다. 꽃이 다투어 핀다. 진달래와 벚꽃 제비꽃과 양지꽃 살구꽃 복숭아꽃. 파란 하늘 바다 핑크 꽃들이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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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 철쭉은 알지만 진달래꽃을 만나본적이 없다. 봄이 왔으니 진달래 만나러 대운산으로 갔다. 햐~~~ 짙은 분홍 옅은 분홍의 진달래꽃길이 산행을 안내한다. 커피한잔 하면서 꽃길을 걸으니 꿈속같다. 행복한 진달래 꽃길 산행이다.

쩌릿쩌릿 무섭고 신나고 행복한 토곡산 산행.

몇년전 원동초등학교에서 출발. 토곡산을 두번 다녀왔었다. 오늘은 다른 코스인 함포마을 지장암으로 올라 석이봉으로 내려온다. 만만히 봤다가 정말 식겁산행 했다. 풍경은 넘 멋지고 날씨도 포근하고 깨끗하다. 그러나 능선까지도 힘든 코스지만 능선따라 토곡산 정상가는 길은 사량도 생각이난다. 곳곳에 밧줄구간이고 험하다고 돌아가라는 팻말이 계속 있다. 힘든다. 거리가 줄지가 않는다. 힘들게 힘들게 산행해서 토곡산 정상에 서니 너무너무 멋지다. 풍경 감상잘하고 석이봉으로 내려오다가 원동초교로 내려왔다. 멋지고 힘들고 행복한 토곡산 산행이었다. 살짝 아쉬운점은 매화가 아직 피지않았다는 점.^^

2022년 첫 불광산 산행. 친구들과 일광역에서 만나 장안사로 가는데 일광역앞 홍매화가 활짝 반겨준다. 요즘 산행을 안해서 굶다가 밥먹는거 처럼 한걸음 한걸음 신나게 산행해서 척판암지나 전망바위 올랐다. 찬바람불고 추운 날씨지만 이런날 산행이 제맛이다. 땀도 거의 안난다. 능선길 벤치에서 커피한잔 하며 또 출발. 불광산 정상 도착. 내려와서 달걀까먹고 장안사로 하산. 세시간 반 산행. 산행후 막걸리 한잔 그리고 맥주 한잔. 행복한 산행 마무리 한다. 역시 나는 산을 찾아야 하는듯.

정품한우에서 점심먹고 월음산을 조금 산행한다. 임도만 따라 걸어보고 내려오는데 작은 뿔당못 저수지가 있다. 신기하다. 아는 동네라 생각했는데 구석구석 모르는 새로운곳이 계속 나온다. 햇살이 따뜻하고 하늘도 맑고 푸르른 날 행복한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