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721

범어사 금정산 고당봉

날씨가 맑고 눈부시다.어제 부산 범어사에도 눈이 내렸다는데믿을수가 없다. 오늘은 범어사 둘러보고 금정산 고당봉에올랐다.범어사는 아직 단풍이 예쁜모습 보여주며가을을 뽐내는데금정산을 조금 오르니 나무잎이 다 떨어진겨울나무 모습이 되어있다.기온이 떨어진다더니 그렇게 춥지는 않다.고당봉에 오르니 바람이 세차다.그래도 차가운 바람은 아니라 시원하다.멋진 부산풍경 감상하고 고당봉을 떠난다.금정산 하산하고 약수터 해장국 가서막걸리 한잔과 점심 잘먹고금정사계가서 커피랑 소금빵으로 마무리 한다.어제이어 연달아서 금정사계를 찾는다.행복한 금정산 산행이었다.

산행 2024.11.28

창원 정병산

오늘은 아주 포근한 날씨다.아주 아주 오랫만에 창원 정병산을 올랐다.남해 고속도로를 지날때마다 만나는 반가운 산이다.566미터 산이지만 초반 오르막 40분을계속 산행한다.운동된다.촛대봉을 오르고 앞에 보이는 정병산 정상봉우리를 오르니 온 세상이 보인다.진해방향 산그리메가 넘넘 예쁘다.한참 정상에서 풍경 감상하고하산.하산길은 낙엽이 많아서 좀 미끄러웠다.정신이 번쩍든다.조심히 잘 내려온다.행복한 정병산 산행이었다.크리스마스 느낌의 달달구리 도넛으로정병산 산행마무리.

산행 2024.11.21

백양사 아름다운 단풍과 약사암

내장산 아름다운 단풍 감상하고 백양사를 찾았다. 예전에 방문했을때 백양사는 쌍계루 사진 찍고 절만 돌아봤었다. 오늘은 약수암과 영천굴을 올라본다. 백학봉도 오르고 싶었지만 시간이 빠듯해서 생략했다. 백양사에서 국수와 인삼튀김 점심 먹고 단풍 감상을 본격적으로 한다. 인삼튀김 먹으며 동동주도 한잔. 알딸딸 하니 예쁜 단풍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ㅎ 백양사 쌍계루 풍경은 단풍잎이 좀 떨어졌지만 백양사 가는 길은 단풍이 너무 아름답다. 그리고 약사암과 영천굴 가는 산길에서 보는 단풍들이 정말 정말 아름답고 약사암의 은행과 빨간 단풍이 늠늠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다. 아름다운 산길을 산행하고 백양사 내려와 들기름 가래떡 구이 먹고 부산으로 출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부라보콘 아이스크림. 부산도착해서 약수터해장국에..

산행 2024.11.19

아름다운 선운사 단풍 2. - 선운산 천마봉에서 선운사로 하산.

눈부시게 맑은 날 선운사 아름다운 단풍 감상하며 도솔암 천마봉에 오른다. 단풍과 풍경 감상하고 대장금 촬영지인 용문굴을 보고 소리재를 가서 참당암으로 해서 선운사로 내려온다. 선운산이 좀 낮아서 햇볕이 오래오래 비친다. 덕분에 아름다운 단풍을 한껏 감상하며 하산한다. 아침빛과 오후빛이 참 다르다. 단풍은 아침빛 오후빛 상관없이 넘 아름답다. 먼길을 달려온 보람이 있다. 대장금 촬영지 용문굴.천마봉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용문굴.용문굴에서 바로 도솔암으로 내려와도 되지만 좀더 산행하고 싶어서 소리재로 가서 참당암으로 하산.소리재에서 참당암으로 하산하는 길.참당암에서 선운사 가는 길.도솔천 아름답고 아름다운 선운사 단풍을 만나서 참 행복한 하루.^^

산행 2024.11.18

아름다운 선운사 단풍 1. - 선운사에서 천마봉 단풍.

가을이 가는게 아쉬워서선운사 그리고 선운산의 아름다운 단풍 만나러 고창으로 간다.10여년만에 찾은 선운사는 단풍나무도더 자라 넘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준다.선운사 입구 뭉치네에서 해장국 아침먹고본격적으로 단풍 감상을 하는데맑고 맑은 날씨 덕분에 갖가지 빛깔로 반짝이는 단풍이 넘 아름답다.선운사에서 도솔암 그리고 천마봉.그리고 용문굴. 소리재에서 참당암.선운사로 돌아온다.산행길도 비교적 편하고 늠 아름답다.선운산이 300미터정도 낮은 산이라햇볕이 오래오래 늦게까지 단풍을 비쳐줘서한껏 감상했다.올해 가을 단풍 갈증이 풀리는듯 하다.늠 행복한 선운산 단풍산행이다.1편은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의 단풍길.든든히 아침먹고 본격적 단풍 산행 출발.도솔암천마봉용문굴 도착2편은 소리재, 참당암으로 선운사로 하산.

산행 2024.11.18

불광산

오늘은 불광산 가을을 만나러 간다. 장안사 입구부터 들어가는 초입이 조금씩 가을물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직은 초록초록 여름 느낌이 많다. 좋아하는 전망바위에 앉아서 경치 감상한다. 날씨가 흐리지만 공기가 깨끗하다. 산행을 할수록 조금씩 가을 느낌이 난다. 올해는 가을이 늦게 온다. 불광산 산행 표지판은 참 이상하다. 불광산 정상까지 48분 표지판을 한참 지나 걸어가면 다음 표지판은 60분 그 다음은 61분. 점점 시간이 늘어난다. 그리고 정상에서 약 400미터 남은 지점은 8분거리라 적혀있지만 한참을 가야한다. 아마도 앞에 1을 지워 18분인듯. 어쨌든 고무줄길이처럼 줄었다 늘었다 하는 표지판을 대충 참고하고 나는 척판암 삼거리에서 45분 하산 40분. 거의 두시간 산행했다. 가을의 불광산을 만나러..

산행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