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블로그

남포동 와파몰 지하1층 베니보노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어중간한 시간대에 오니 사람이 없어서 좋다. 오늘도 아주 자알 먹었다.

동래 역 근처 후쿠후쿠에서 좋아하는 연어랑 고르케랑 간만에 쏘주마신다. 역시 좋은 친구랑 마시는 쏘주는 취하지도 않는다.^^ 쏘주 3병 마시고 2차는 깔끔하게 기네스 한잔했다. 그리고 온천천따라 걸어서 집으로 온다.

경주에서 2014년 마지막날 아름다운 추억을 한껏 안고 돌아오기 위해 경주 불국사역으로 갔다. 역 바로 앞 갈비랑 국수랑에서 돼지갈비와 국수를 먹었다. 계란 500원, 갈비국수 5,000원, 비빔국수 6,000원^^ 눈이 그치고 찬 바람이 부는데 따뜻한 국수 국물을 마시니 넘 좋다. 여행의 마지막까..

아주 유명세를 탄 교리김밥을 오랫만에 가봤다. 원래 점심을 최가밥상에서 먹으려고 경주 교촌마을을 찾았는데 공사중이라 내년에 다시 오픈한다고 해서 교리김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김밥을 무지 좋아라 하지만... 개인적으로 교리김밥이 그렇게 맛있지는 않다. 가격은 2,300원으로 비싼..

맛있는 퓨전 태국요리점 생 어거스틴에서 점심을 먹었다. 여러가지 메뉴를 주문한다. 접시도 예쁘고 맛있다. 이름이 어렵지만... 그래도 분위기도 서비스도 아주 좋았다.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난다. 똠양꿍부터 시작~ 안심요리, 카레맛소스 게튀김, 볶음밥, 안심 덮밥까지...

서면대로 맥도날드에서 범냇골쪽으로 가다가 보면 만나는 밥상이란 식당이 있다. 깔끔하고 예쁜 인테리어에 푸짐한 한상. 가격이 비쌀꺼라 생각했는데... 1인 7,000원이다. 깜짝 놀랄 가격이었다. 제육볶음과 고등어조림 그리고 된장찌게에 많은 반찬들까지... 그리고 후식으로 식혜까지 ..

함양 상림공원을 산책하고 늘봄가든에 가서 맛있는 오곡밥정식(특)으로 먹었다. 산책후라 더 맛난다. 다른 반찬들도 좋지만... 오곡밥이 넘 맛있다. 점심 잘 먹고 산책하면서 커피 마시러 가는 길에 만난 물레방아^^ 아쉽지만... 커피 한잔으로 여행을 마무리 하고 부산으로 돌아온다.... 201..

남원의 대표음식인 추어탕을 먹으러 새집 추어탕에 갔다. 역시 전라도 스타일의 걸쭉한 추어탕(8,000원)이 아주아주 좋았다. 경상도는 묽은 국을 끓인다. 나는 전라도 스타일이 더 좋다. 김치도 맛나고 밥도 맛있었다. 배가 고파서 더 맛있는듯~ 호텔로 돌아오는 길... 다리 야경도 예쁘다. ..

남원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먹으러 간 한우회관 육회 비빔밥과 갈비탕을 주문했는데... 역시 육회비빔밥 승. 원래 고기집에서 갈비탕을 주문하면 안되는데... 배가 고파서 깜빡하고 주문했더니... 역시나... 따뜻한 돌솥밥과 선지국, 반찬으로 나오는 생간, 천엽, 육회조금이 인상적이다. 맛..

담양에서 화순 리조트 가는 길에 만나는 국보966옛날 두부에서 조금 늦은 점심을 먹었다. 순두부 찌게와 생두부 그리고 죽향 막걸리 한잔을 마셨다. 배가 고파서 더 맛있었는지... 원래 맛있는 건지.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손재주가 좋으신 주인아저씨 덕분인지... 여기저기 아기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