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블로그

전복이 맛있다는 명진전복에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일부러 점심시간 지나 2시 넘어 갔지만... 번호표 대기가 있다. 역시... 대단하다. 주문을 먼저하고 전복이랑 바다 구경하고 있으니 전화가 왔다. 자리 잡고 앉으니 음식이 바로 나온다. 전복구이는 증말 사랑이다.... 10개의 전복이 맛..

좀 걸어서 배가 고팠다. 정방폭포에서 천지연 폭포가는 길에 올레시장 들러서 점심을 먹었던 곳. 늠 맛난다. 옥돔구이와 해물뚝배기^^ 시장을 벗어나 서귀포 항으로 가다가 만난 목욕탕이 넘 정겹다.... 어린시절 가던 그런 목욕탕을 만나서 반가웠다.

제주도 도착해서 처음 먹은 저녁^^ 돼지고기 샤브샤브는 처음이다. 놀랄정도의 담백함이다.... 쇠고기보다 더 기름이 없다. 비트 넣은 빨간 한라산 소주는 제주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더욱 키워준다.

꿀꿀한 하늘... 티지아이 갔다가 오늘은 불고기 브라더스로 갔다. 오랫만에 불고기 전골로 맛난 점심먹었다. 후식으로 매실차를 마시고 파바가서 커피 마셨다.

몇일 전에 방문할때는 꽃이 넘넘 예뻤다. 오늘은 날씨도 쌀쌀하고 꽃도 많이 시들어 있다. 수선화와 벚꽃은 다 져버렸다. 그래도 다른꽃들이 반겨준다.^^ 쌀쌀한 날씨덕에 우보탕이 더 맛난다. 육회비빔밥도 늠 맛난다. 정성이 느껴지는 집. 지난 번 방문때 만났던 예쁜꽃들^^

오늘... 정말 분노의 붕어빵을 만났다. 짜장면 한그릇먹고 수영강을 따라 걷는데... 요즘 신세계 백화점 식품점에서 팔고 있는 인기짱 크로와상 붕어빵 생각이 나서 수영교를 건너 신세계 백화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지하 식품관으로 내려가서 깜짝 놀랐다.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없을 줄 ..

분노의 질주를 잘 보고 나오니 출출하다. 한동안 줄을 엄청 서서 먹던 모스버거를 처음 먹어봤다. 오늘이 두번째 월요일 모스버거데이라고 해서 40% 할인 해준다. 2,700원에 치즈 모스버거 하나 먹었다. 넘 맛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영화표를 사고 밥먹으러 어디를 갈까? 살짝 고민하다가 결국엔 티지아이로 간다. 오늘도 비가 와서 10층에 있는 광복 티지아이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싶고... 주중 점심메뉴도 좋다. 오늘도 서로인 스테이크 주문^^ 양도 적당하고 이것저것 나오고... 커피까지. 서로인 ..

아침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오후엔 비가 무지 쏟아진다. 마치 여름날 소나기 같다.... 산책하다가 폭우를 만나서 한동안 비 구경을 하게 되었다. 비때문인지... 해물탕이 먹고 싶어서 연산 낙지해물탕으로 갔더니 문을 닫았다. 연산동 낙지 해물탕집이 새집으로 이사를 갔던 것이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