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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도에서 오쿠다이니치산 산행

무로도에서 라이초소산장으로 걸어와서 짐을 맡기고 오쿠 다이니치산을 산행 한다. 무로도 풍경도 어마어마하고 미쿠리가 호수도 넘 예뻤다. 물색이 아주 그냥 끝내준다. 산장 옆에는 지옥골짜기가 있어서 유황냄새가 많이 난다. 대신 온천이 있어서 좋다. 날씨가 덥다. 오쿠 다이니치산까지 6시간 산행했는데 가는 길에 구름이 왔다갔다하다가 산 정상이 곰탕되어 아무것도 안보였다. 그래도 괜찮다. 무로도가 넘넘 아름다워서... 산장 도착해서 온천했다. 말로 표현 안될만큼 늠 좋다. 저녁먹고 오늘은 푹 쉬어야지. 저녁식사가 늠 잘나온다. 밥은 두그릇 먹었다. 행복한 무로도의 하루가 저물어간다. 저녁 산책하는데도 풍경이 아름답다. 밤에도 별이 가득. 쏟아질듯 반짝인다. 한참 누워서 밤하늘을 본다. 날씨가 춥지않다. 현실감이..

산행 2024.09.09

도야마에서 다테야마 그리고 무로도 가는길.

오늘은 이번 여행의 진짜 목적. 다테야마 무로도를 간다. 도야마는 날씨가 좋은데 다테야마 산위 무로도 날씨가 흐릴예정이라 살짝 걱정이 되었다. 아침일찍 도야마 역에서 6시 기차타고 다테야마역 도착. 7시 30분 케이블카타고 비조다이라가서 버스 갈아타고 다테야마 무로도에 올랐다. 길고 긴 여정이지만 넘 재밌다. 구름이 잔뜩 끼었다. 버스가 1500고지 넘어서니 구름위로 올라서고 경치가 경치가 끝내준다. 날씨도 넘 좋아서 파란 하늘에 다테야마와 무로도가 활짝 반겨준다. 10개월전에 비행기와 여행 예약을 해서 날씨가 제일 문제였는데 넘 감사하게도 화창한날 무로도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새벽 호텔을 나온다.조식 준비중이신데 먹지는 못하고 커피와 빵만 부탁해서 기차에서 아침먹었다.안녕 도야마.아침식사.도야마..

여행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