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3

나고야 2. 그리고 한국으로...

마쓰모토에서 일찍 일어나서 북알프스 풍경 바라보며 커피한잔 한다. 구름이 산 머리 허리를 감아댄다. 넘 멋지다. 아침 식사 잘하고 준비해서 마쓰모토역으로 갔다. 오늘은 나고야로 돌아와서 백화점 구경하고 사카에 역으로 가서 오아시스21 가봤다. 넘 덥다. 다른곳도 가보려 했는데 더워서 일찍 나고야역으로 돌아와서 공항가는 기차탔다. 6시 50분 비행기인데 넘 빨리 도착했다. 초콜렛등등 좀 사고 하니 시간이 다 되었다. 여행을 마무리하고 비행기타고 한국오니 구름이 많다. 그래도 서울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 안심된다. 행복한 여행끝. 북알프스의 아침 모습.소바가 참 맛있다. 미쓰모토에 메밀밭이 많아서 소바가 많나보다.아침 식사무도로 오르고 내릴때 사용했던 탑승권. 안녕.마쓰모토 안녕나고야행 기차기소..

여행 2024.09.11

마쓰모토

이번 일본 여행의 마지막 여정 마쓰모토 도착했다. 9월인데도 33도이다. 습하고 덥다. 공기는 맑고 하늘에 구름이 예술이었다. 마쓰모토성이 유명해서 역에서 걸어가봤다. 전통도 느껴지고 차분하고 예쁜도시같다. 15분쯤 걸어가니 마쓰모토성이 나온다. 해자를 둘러싸고 있는 성도 성이지만 하늘에 구름이 예술이었다. 한참을 앉아서 구름감상했다. 작은 모기에 손목을 물렸다. 엄청 가렵다. 일본모기 나빠. 분홍 구름이 점점 회색으로 변해가고 자리를 일어난다. 가로등이 켜지고 거리가 더 예뻐진다. 오늘 저녁은 함박스테이크. 완전 레트로 감성의 함박스테이크집이었다. 맥주 한잔와 행복한 저녁시간. 이번 여행은 날씨가 제일 걱정이었다. 태풍도 걱정. 다행히 오늘까지 넘 날씨가 좋았다. 덕분에 아름다운 풍경 실컷 즐길수 있었..

여행 2024.09.11

무로도에서 마쓰모토 가는길

무로도에서 오야마와 오난지야마 산행을 마치고 무로도 터미널로 돌아와서 산나물 소바 점심먹고 1시 버스로 떠난다. 다테야마 역에서 무로도 오기도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무로도에서 마쓰모토까지 가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든다. 무로도에서 트롤리 버스타고 다이칸보가서 로프웨이 타고 구로베 다이라. 케이블카 타고 구로베 호수. 호수와 댐 감상하고 오기자와까지 전기버스. 오기자와에서 시나노오마치역. 버스 내리자마자 마쓰모토행 기차타기. 힘들지만 넘 재미있었다. 시나노오마치역까지 가는 버스에서 보는 작은 마을 풍경이 넘 정겨웠다. 마쓰모토 가는 기차에서는 알펜루트 산들이 즐비하게 잘보인다. 구름사이 햇빛이 멋지게 쏘아댄다. 행복하고 긴 여정을 마치고 마쓰모토에 도착한다. 꿈에서 깬듯. 다테야마터널 트롤리버..

여행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