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우연히 읽은 일본 대하소설 대지의 배경인 기후를 찾아왔다. 기후역에 도착하자 멀리 산위에 기후성이 보이고 황금색의 오다 노부나가 동상이 반겨준다. 막부시대 이야기들이 막 펼쳐진다. 나고야 메이테츠백화점 9층에 돈가스먹으러 갔다가 줄이 넘 길어 포기하고 기후에 와서 다나카야 가서 돈까스 먹었다. 늠 맛있다. 생맥주도 함께... 그리고 43층 전망대에 올라본다. 2번 올랐다. 34년만에 찾은 나고야. 어린시절 뭐가뭔지도 모르고 읽었던 소설배경 기후. 마일리지 소멸때문에 어쩔수 없는 여행으로 시작했지만 넘 행복한 추억의 여행을 한다. 43층 전망대에서 본 기후 풍경.기후도착전망대에 올라서...기후성야간 풍경나고야 메이테츠백화점 9층 돈가스 먹으려했는데 못먹고...대신기후 다나카야에서 돈까스. 늠 맛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