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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후

어릴때 우연히 읽은 일본 대하소설 대지의 배경인 기후를 찾아왔다. 기후역에 도착하자 멀리 산위에 기후성이 보이고 황금색의 오다 노부나가 동상이 반겨준다. 막부시대 이야기들이 막 펼쳐진다. 나고야 메이테츠백화점 9층에 돈가스먹으러 갔다가 줄이 넘 길어 포기하고 기후에 와서 다나카야 가서 돈까스 먹었다. 늠 맛있다. 생맥주도 함께... 그리고 43층 전망대에 올라본다. 2번 올랐다. 34년만에 찾은 나고야. 어린시절 뭐가뭔지도 모르고 읽었던 소설배경 기후. 마일리지 소멸때문에 어쩔수 없는 여행으로 시작했지만 넘 행복한 추억의 여행을 한다. 43층 전망대에서 본 기후 풍경.기후도착전망대에 올라서...기후성야간 풍경나고야 메이테츠백화점 9층 돈가스 먹으려했는데 못먹고...대신기후 다나카야에서 돈까스. 늠 맛있었..

여행 2024.09.07

나고야

작년 12월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마일리지가 소멸된다해서 올해 9월에 일본 나고야 항공티켓을 예약했는데 그 까마득하던 9월이 벌써 되어서 비행기타고 나고야로 간다. 오랫만에 비행기타니 좋다. 짧은 시간이지만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오전에 나고야공항 도착. 전철타고 나고야역으로 갔다. 가방 맡기고 나고야역 두 백화점 구경하고 밖을 나왔다. 역주변을 걷기시작하다가 나고야성까지 갔다. 기온은 34도. 습도도 높고 늠 덥다. 나고야성 들어가지는 않고 물밖에서 보고 돌아온다. 첫 해외여행지였던 나고야를 34년만에 다시 찾으니 감동이 밀려온다. 나고야 구경 잘하고 기차타고 기후로 간다. 어릴때 읽었던 일본 대하소설 대지의 배경. 쇼쿠로우의 동네로...

여행 20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