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2

오야마 오난지야마 산행.

무로도 터미널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조도산을 오르려다가 그냥 오야마산으로 산행하기로 했다. 어제 산행이 늠 힘들어서 수월한 산행하려고 하다가 원래 계획대로 오야마 산행을 한다. 이치노코시 산장까지는 길이 비교적 잘 정비되어있다. 날씨가 화창해서 눈부시다.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이번 산행 이틀 모두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이치노코시 산장부터는 자갈등 돌길이다. 위험하기도 하고 높이 2700미터 넘어가니 숨이 많이 찬다. 거기다가 무릎도 아프다. 그래도 감동적인 날씨와 풍경이 모든걸 보상해준다. 오야마 산정상에는 신사가 있고 입장료가 700엔. 그래서 통과하고 오난지야마 산행한다. 높이는 3015미터. 사실 걷기는 600미터 안된다. 그리고 하산. 총 4시간 반쯤 산행하고 어제 먹은 무로도 터미널 소바집에..

산행 21:11:27

무로도 라이초 산장에서 무로도 터미널 가기.

어제밤 늦게까지 별을 보았다. 행복한 꿈꾸고 새벽에 일어나 또 온천갔다. 온천덕인지 어제 산행피로가 다 풀린다. 아침에 해가 뜨려니 구름이 붉게 물든다. 넘 아름다운 광경이다. 라이초 산장 아침식사는 부페식인데 참 잘나온다. 또 산행을 해야해서 든든히 많이 담아왔다. 보통 아침을 적게 먹는편인데 과식했다. 아침먹고 짐정리하고 라이초 산장을 떠났다. 오늘 오를산을 정하지 않았다. 원래는 오야마인데 어제 넘 힘든 산행해서 조도산으로 갈려고 천천히 여유부리며 무로도 터미널로 갔다. 가면서 미쿠리가이케 호수를 한번더 감상하고 타마도노 용암수 마신다. 터미널에 배낭을 보관하고 본격적 산행을 시작한다. 비교적 쉬운 조도산을 향해 가다가 그냥 오야마를 오르기로 마음을 바꿨다. 오야마로 출발. 라이초산장에서 맞이한 아..

산행 19:38:12

무로도에서 오쿠다이니치산 산행

무로도에서 라이초소산장으로 걸어와서 짐을 맡기고 오쿠 다이니치산을 산행 한다. 무로도 풍경도 어마어마하고 미쿠리가 호수도 넘 예뻤다. 물색이 아주 그냥 끝내준다. 산장 옆에는 지옥골짜기가 있어서 유황냄새가 많이 난다. 대신 온천이 있어서 좋다. 날씨가 덥다. 오쿠 다이니치산까지 6시간 산행했는데 가는 길에 구름이 왔다갔다하다가 산 정상이 곰탕되어 아무것도 안보였다. 그래도 괜찮다. 무로도가 넘넘 아름다워서... 산장 도착해서 온천했다. 말로 표현 안될만큼 늠 좋다. 저녁먹고 오늘은 푹 쉬어야지. 저녁식사가 늠 잘나온다. 밥은 두그릇 먹었다. 행복한 무로도의 하루가 저물어간다. 저녁 산책하는데도 풍경이 아름답다. 밤에도 나와봐야지. 산장 온천에서 온천하고...산장에서의 저녁식사.고기전튀김 연어회기타등등늠 ..

산행 2024.09.09

도야마에서 다테야마 그리고 무로도 가는길.

오늘은 이번 여행의 진짜 목적. 다테야마 무로도를 간다. 도야마는 날씨가 좋은데 다테야마 산위 무로도 날씨가 흐릴예정이라 살짝 걱정이 되었다. 아침일찍 6시 기차타고 다테야마역 도착. 7시 30분 케이블카타고 미인평원가서 버스 갈아타고 다테야마 올랐다. 길고 긴 여정이지만 넘 재밌다. 구름이 잔뜩 끼었다. 버스가 1500고지 넘어서니 구름위로 올라서고 경치가 경치가 끝내준다. 날씨도 넘 좋아서 파란 하늘에 다테야마와 무로도가 활짝 반겨준다. 10개월전에 산장 예약을 해서 날씨가 제일 문제였는데 넘 감사하게도 화창한날 무로도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새벽 호텔을 나온다.조식 준비중이신데 먹지는 못하고 커피와 빵만 부탁해서 기차에서 아침먹었다.안녕 도야마.아침식사.도야마에서 다테야마가는 기차.떠나기전 기..

여행 2024.09.09

일본 도야마

다카야마에서 출발. 도야마 도착. 도야마 유리박물관을 찾았다. 외국인은 트램이 무료라고 한다. 트램타고 유리박물관 갔다. 박물관 건물 내부가 멋지다. 시애틀 도서관처럼 층층마다 도서관으로 잘꾸며져있다. 유리박물관은 4층3층 그리고 6층. 세층을 잘봤다. 시애틀 타코마 유리박물관에서 본 유리들도 있다. 박물관 나와서 도야마성 구경하고 시청 전망대에서 도야마 구경했다. 구경 잘하고 저녁먹고 오늘 투어 마무리 한다.

여행 2024.09.08

일본 다카야마

기후를 떠나서 다카야마로 떠난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기후역에서 8시에 출발 거의 두시간 걸려서 다카야마 도착. 가는 동안 풍경이 참 아름답다. 계곡따라 산과 물 파란하늘이 어울어진다. 다카야마 도착해서 아침시장과 거리를 돌아다니니 좀 덥다. 점심은 소고기초밥 그리고 아이스크림. 일본의 옛 오래된 건물들 구경하고 마트에서 물과 푸딩으로 다카야마 투어 마무리. 이제 도야마를 향해서... 날씨가 9월이지만 생각보다 덥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기후역에서 다카야마 가는 기차타고...멋진 풍경 감상하며...다카야마역 도착. 이제 도야마를 향해 떠나본다.

여행 2024.09.08

일본 기후

어릴때 우연히 읽은 일본 대하소설 대지의 배경인 기후를 찾아왔다. 기후역에 도착하자 멀리 산위에 기후성이 보이고 황금색의 오다 노부나가 동상이 반겨준다. 막부시대 이야기들이 막 펼쳐진다. 나고야 메이테츠백화점 9층에 돈가스먹으러 갔다가 줄이 넘 길어 포기하고 기후에 와서 다카키요가서 돈까스 먹었다. 늠 맛있다. 생맥주도 함께... 그리고 43층 전망대에 올라본다. 2번 올랐다. 34년만에 찾은 나고야. 어린시절 뭐가뭔지도 모르고 읽었던 소설배경 기후. 마일리지 소멸때문에 어쩔수 없는 여행으로 시작했지만 넘 행복한 추억의 여행을 한다. 43층 전망대에서 본 기후 풍경.기후도착전망대에 올라서...기후성야간 풍경나고야 메이테츠백화점 9층 돈가스 먹으려했는데 못먹고...대신기후 다나카야에서 돈까스. 늠 맛있었다..

여행 2024.09.07

나고야

작년 12월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마일리지가 소멸된다해서 올해 9월에 일본 나고야 항공티켓을 예약했는데 그 까마득하던 9월이 벌써 되어서 비행기타고 나고야로 간다. 오랫만에 비행기타니 좋다. 짧은 시간이지만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오전에 나고야공항 도착. 전철타고 나고야역으로 갔다. 가방 맡기고 나고야역 두 백화점 구경하고 밖을 나왔다. 역주변을 걷기시작하다가 나고야성까지 갔다. 기온은 34도. 습도도 높고 늠 덥다. 나고야성 들어가지는 않고 물밖에서 보고 돌아온다. 첫 해외여행지였던 나고야를 34년만에 다시 찾으니 감동이 밀려온다. 나고야 구경 잘하고 기차타고 기후로 간다. 어릴때 읽었던 일본 대하소설 대지의 배경. 쇼쿠로우의 동네로...

여행 2024.09.07

수원 스타필드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별마당을 찾아 수원 스타필드에 가본다. 부산 명지 스타필드는 가봤는데 수원 스타필드는 처음 가봤다. 지하 8층 지상 8층. 크다. 별마당 구경 잘하고 푸드코트에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저녁 맛나게 먹고 빠우 도넛 먹었다. 다 맛난다. 런던베이글을 찾아보니 줄이 넘 길다. 웰컴티만 마시고 스타필드 투어를 마무리 한다. 행복하고 바쁜 하루.^^

여행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