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25

통영 동피랑

통영 동피랑을 둘러보았다. 예전에는 송중기 드라마 착한남자 촬영지 표시가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빠담빠담 촬영지 표시가 있다. 형형색색 알록달록 예쁜 벽화들 많이 만나보고 점심은 서호 반점가서 어마어마한 해산물 짬뽕 먹었다. 오징어 가리비 키조개 새우 바지락 홍합등등 바다를 품은 짬뽕 먹고 해저터널로 간다. 서호 해물짬뽕 3인 39000원.점심 잘먹고 해저터널 보러간다.

여행 2024.10.21

통영 루지 타고 통영 꿀빵

오늘 통영 케이블카 타러가니 바람이 많이 불어 운행을 하지 않는다. 대신 루지 타러간다. 은목서꽃이 하얗게 핀 나무들이 루지 코스 곳곳에 있어서 꽃향기 맡으며 루지타고 내려온다. 바람 많이 불고 날씨는 흐려도 시원하게 루지타고 레전드코스 내려오니 속이 뻥. 늠 시원하다. 루지타고 다시 통영 중앙시장와서 꿀빵 사고 구경한다. 일요일의 통영은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 윤이상 기념관

여행 2024.10.20

거제도 여행

오늘 날씨가 화창한데 바람은 태풍급으로 불어댄다. 좋다. 바다 건너 거제도 여행한다. 거가대교 건너서 강성물회가서 해녀 달인 물회 점심먹고 씨유커피 한잔 들고 바닷가길 산책한다. 바람이 세차니 파도도 크고 소리가 요란하다. 몽돌 해변에 앉아서 파도 감상하며 커피마시니 늠 행복하다. 파도가 몽돌을 쓸어가는 소리가 참 좋다. 늠 행복한 거제도 산책길.

여행 2024.09.29

나고야 2. 그리고 한국으로...

마쓰모토에서 일찍 일어나서 북알프스 풍경 바라보며 커피한잔 한다. 구름이 산 머리 허리를 감아댄다. 넘 멋지다. 아침 식사 잘하고 준비해서 마쓰모토역으로 갔다. 오늘은 나고야로 돌아와서 백화점 구경하고 사카에 역으로 가서 오아시스21 가봤다. 넘 덥다. 다른곳도 가보려 했는데 더워서 일찍 나고야역으로 돌아와서 공항가는 기차탔다. 6시 50분 비행기인데 넘 빨리 도착했다. 초콜렛등등 좀 사고 하니 시간이 다 되었다. 여행을 마무리하고 비행기타고 한국오니 구름이 많다. 그래도 서울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 안심된다. 행복한 여행끝. 북알프스의 아침 모습.소바가 참 맛있다. 미쓰모토에 메밀밭이 많아서 소바가 많나보다.아침 식사무로도 오르고 내릴때 사용했던 탑승권. 안녕.마쓰모토 안녕나고야행 기차기소..

여행 2024.09.11

마쓰모토

이번 일본 여행의 마지막 여정 마쓰모토 도착했다. 9월인데도 33도이다. 습하고 덥다. 공기는 맑고 하늘에 구름이 예술이었다. 마쓰모토성이 유명해서 역에서 걸어가봤다. 전통도 느껴지고 차분하고 예쁜도시같다. 15분쯤 걸어가니 마쓰모토성이 나온다. 해자를 둘러싸고 있는 성도 성이지만 하늘에 구름이 예술이었다. 한참을 앉아서 구름감상했다. 작은 모기에 손목을 물렸다. 엄청 가렵다. 일본모기 나빠. 분홍 구름이 점점 회색으로 변해가고 자리를 일어난다. 가로등이 켜지고 거리가 더 예뻐진다. 오늘 저녁은 함박스테이크. 완전 레트로 감성의 함박스테이크집이었다. 맥주 한잔와 행복한 저녁시간. 이번 여행은 날씨가 제일 걱정이었다. 태풍도 걱정. 다행히 오늘까지 넘 날씨가 좋았다. 덕분에 아름다운 풍경 실컷 즐길수 있었..

여행 2024.09.11

무로도에서 마쓰모토 가는길

무로도에서 오야마와 오난지야마 산행을 마치고 무로도 터미널로 돌아와서 산나물 소바 점심먹고 1시 버스로 떠난다. 다테야마 역에서 무로도 오기도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무로도에서 마쓰모토까지 가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든다. 무로도에서 트롤리 버스타고 다이칸보가서 로프웨이 타고 구로베 다이라. 케이블카 타고 구로베 호수. 호수와 댐 감상하고 오기자와까지 전기버스. 오기자와에서 시나노오마치역. 버스 내리자마자 마쓰모토행 기차타기. 힘들지만 넘 재미있었다. 시나노오마치역까지 가는 버스에서 보는 작은 마을 풍경이 넘 정겨웠다. 마쓰모토 가는 기차에서는 알펜루트 산들이 즐비하게 잘보인다. 구름사이 햇빛이 멋지게 쏘아댄다. 행복하고 긴 여정을 마치고 마쓰모토에 도착한다. 꿈에서 깬듯. 다테야마터널 트롤리버..

여행 2024.09.11

도야마에서 다테야마 그리고 무로도 가는길.

오늘은 이번 여행의 진짜 목적. 다테야마 무로도를 간다. 도야마는 날씨가 좋은데 다테야마 산위 무로도 날씨가 흐릴예정이라 살짝 걱정이 되었다. 아침일찍 도야마 역에서 6시 기차타고 다테야마역 도착. 7시 30분 케이블카타고 비조다이라가서 버스 갈아타고 다테야마 무로도에 올랐다. 길고 긴 여정이지만 넘 재밌다. 구름이 잔뜩 끼었다. 버스가 1500고지 넘어서니 구름위로 올라서고 경치가 경치가 끝내준다. 날씨도 넘 좋아서 파란 하늘에 다테야마와 무로도가 활짝 반겨준다. 10개월전에 비행기와 여행 예약을 해서 날씨가 제일 문제였는데 넘 감사하게도 화창한날 무로도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새벽 호텔을 나온다.조식 준비중이신데 먹지는 못하고 커피와 빵만 부탁해서 기차에서 아침먹었다.안녕 도야마.아침식사.도야마..

여행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