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이 맛있는 왕카이에 간만에 갔더니 역시 가격이 올랐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니 걱정도 된다. 이러다가... 그래도 맛난 탕슉이랑 짜장 짬뽕 먹다가보면 걱정이 스르르 사라진다. ㅎㅎㅎ 날씨가 화창하고 덥다. 여름인줄. 4월인데 계절이 넘 앞서간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한다. 웬만해서는 그냥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그리고 복사꽃 철쭉 꽃구경한다. 4월은 넘 아름다운 꽃들로 온 세상이 아름답다. 더운 날씨에 꽃들이 넘 빨리 피는건 아닌지... 일단은 나를 찾아온 예쁜꽃들을 반겨주고 감사히 맞이하기. 커피마시며 복사꽃구경하니 여기가 무릉도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