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93

양산 왕카이.

탕수육이 맛있는 왕카이에 간만에 갔더니 역시 가격이 올랐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니 걱정도 된다. 이러다가... 그래도 맛난 탕슉이랑 짜장 짬뽕 먹다가보면 걱정이 스르르 사라진다. ㅎㅎㅎ 날씨가 화창하고 덥다. 여름인줄. 4월인데 계절이 넘 앞서간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한다. 웬만해서는 그냥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그리고 복사꽃 철쭉 꽃구경한다. 4월은 넘 아름다운 꽃들로 온 세상이 아름답다. 더운 날씨에 꽃들이 넘 빨리 피는건 아닌지... 일단은 나를 찾아온 예쁜꽃들을 반겨주고 감사히 맞이하기. 커피마시며 복사꽃구경하니 여기가 무릉도원인듯.^^

맛집 2022.04.20

현풍 닭칼국수.

비슬산 진달래 산행을 마치고 이른 저녁 먹으러 현풍 닭칼국수 갔다. 수육 미니세트 주문하니 닭칼국수와 수육이 나온다. 생각보다 양이 많다. 13500원. 김치도 맛나고 산행 후라 더 맛나게 잘먹었다. 현풍 닭칼국수앞 cu에서 커피와 딸기샌드위치 디저트까지 ^^ 현풍에서 비슬산을 바라보니 반갑다. 2주 연속으로 비슬산 산행하니 정이 깊이 들어버린다.

맛집 2022.04.19

연산동 뱃놈 물회 그리고 꽃축제.

날씨가 초여름 날씨다. 아직 바람은 시원하지만 햇살이 장난아니다. 시원한 물회 점심 먹으러 연산교차로 뱃놈 으로 갔다. 오랫만에 가니 예전에 있던곳이 없어졌고 2호점만 그대로 있다. 물회랑 도다리 미역국이 나왔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넘 잘먹었다. 사리도 냉면사리가 나와서 좋았다. 점심 잘먹고 스벅가서 생크림 카스테라랑 바닐라라떼 한잔. 산책하고 온다. 오늘도 꽃축제가 한창이다. 아름다운 4월의 행복한 휴일이다.^^

맛집 202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