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마 오난지야마 산행.
무로도 터미널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조도산을 오르려다가 그냥 오야마산으로 산행하기로 했다. 어제 산행이 늠 힘들어서 수월한 산행하려고 하다가 원래 계획대로 오야마 산행을 한다. 사실 오야마산 산행이 이번 여행의 진짜 목적지였다. 이치노코시 산장까지는 길이 비교적 잘 정비되어있다. 날씨가 화창해서 눈부시다.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이번 산행 이틀 모두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이치노코시 산장부터는 자갈등 돌길이다. 위험하기도 하고 높이 2700미터 넘어가니 숨이 많이 찬다. 거기다가 무릎도 아프다. 그래도 감동적인 날씨와 풍경이 모든걸 보상해준다. 오야마 산정상에는 신사가 있고 입장료가 700엔. 그래서 통과하고 오난지야마 산행한다. 높이는 3015미터. 사실 걷기는 600미터 안된다. 그리고 하산. 총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