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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물이 많고
깨끗하다.
강따라 산책하는데 금계국과 오동나무꽃
애기똥풀 등등 만난다.
초록초록의 산색도 좋고
하늘도 맑고 깨끗하다.
산책잘하고 간단히 밥먹고
세라젬가서 한라봉요거트 스무디
한잔하고 맛사지로 마무리.
여름이 왔나보다.
따뜻한 음료보다는 차가운음료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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