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운 문양의 손공자수와
연초문양의 손공자수
두 아이를 완성했습니다.
오늘 완성한
8등분 손공자수 두 아이들 입니다.
아침에 다빈치 출판사로 부터 컨트리 다이어리 별책부록 공책과 달력을
선물 받고는....
행복한 마음으로 손공자수 책과 만나봤습니다.
2007년도 책을 만들기 위해 수 많은 손공자수 수를 놓았던 시절의
손공자수들 사진을 보니...
다시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은 훨씬 사진도 잘 찍을 수 있고....
사진 기술도 좋고....
더 예쁘게 책을 만들 수 있겠다 싶다가도...
웃음이 납니다.
손공자수 책을 만들던 그 열정과 손공자수를 사랑하던
그 마음을 따라 갈 수는 없겠구나....
다시 책을 만든다고 해도...
저 시절 보다 잘 만들 수는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책을 다시 펼쳐 봅니다.
몇몇 문양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맨 처음 배운 4등분 손공자수.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빨강 파랑 노랑.
기본 중 기본 그리고 오방색과의 첫 만남.
한장 한장 책장을 넘겨 가다가
책의 맨 뒷면을 만납니다.
할머니가 수 놓으셨던...
이불 문양을 떠올리면서
수 놓았었던 손공자수입니다.
이름도 없습니다.
하지만....
익숙한 색상으로 익숙한 문양을 수 놓았습니다.
오늘...
선물 받은 기쁨 마음으로
새롭게 손공자수를 수 놓아 봤습니다.
참 신기 합니다.
기쁨으로 수를 놓으니....
정말 놀랍게 금방 손공자수가 완성이 됩니다.
그래서.....
연초문양을 하나 더 수 놓아 봅니다.
녹색을 살짝 옅은 색실을 사용했습니다.
같은 연초문양들이지만...
조금씩 조금씩 달리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오늘 완성한 두 손공자수입니다.
위로도 보고....
오늘은
두개의 손공자수가 더 늘었습니다.
오늘의 손공자수는
뜻밖의 선물이 주는 기쁨이 되었습니다.^^
오늘 다빈치 출판사로 부터 받은 선물들...^^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가을 빛의 예쁜 나무잎들.
예쁜 하늘과 가을 산...금정산.
예쁜 하늘과 강.....낙동강과 양산천
'손공자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초문양 8등분 손공자수가 만나게 해준 파란 하늘과 바다. (0) | 2019.11.24 |
---|---|
해운대 동백섬과 손공자수책의 만남.. 그리고 탄생한 12등분 연초손공자수. (0) | 2019.11.23 |
구절초와 시작해보는 두번째 연초문양 8등분 손공자수.^^ (0) | 2019.11.21 |
9년만에 수 놓아 본, 다시 만난 첫사랑연초문양,8등분 손공자수. (0) | 2019.11.20 |
다시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보기.... (0) | 2019.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