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블로그

온천천 벚꽃이 활짝 피었다. 제주도 다녀오고 처음으로 온천천에서 수영강을따라 광안리까지 걸어본다. 주말엔 가급적 사람 많은 곳은 피하는 쪽인데... 오늘 온천천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 축제때 마다 천막집들이 자리잡고 길을 막으니 더 복잡하다. 수영강변의 벚꽃도 넘 예쁘다. 따뜻..

봄이 성큼 왔다. 벚꽃도 피고... 동백꽃도 활짝 폈다. 오늘은 아름다운 동백꽃보러 해운대 동백섬으로 갔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는다. 동백섬의 동백꽃은 종류가 참 다양하다. 하얀꽃, 줄무늬꽃, 붉은꽃, 겹동백, 짙은 분홍, 옅은 분홍꽃 등등등 여러가지 아름다운 동백꽃들이 맞아준..

오래간만에 비가 많이 내린다. 다행히 바람은 많이 불지 않는다. 광안리 이랴이랴에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바닷가를 따라 걸어본다. 오히려 수영강변이 바람이 세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백사장이 인상적인 오늘의 바닷가... 시원한 냉면먹고... 시원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비오는 ..

봄맞이 기지개를 켜는것 처럼... 이제 여행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봄맞이 여행은 하늘과 바다가 넘 아름다운 거제를 다녀온다. 짧은 여행이지만... 넘 행복했고... 조만간 다시 찾게될것 같은 여행이다. 거가 대교를 건너면서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바람이 거칠게 불어서 파도..

판타이에서 점심먹고 용두산 공원을 올랐다. 어릴적부터 추억이 많은 곳이다. 올때마다 새로운 것이 눈에 띈다. 이젠 또 쉼터를 새로이 만들고 있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용두산 공원의 옛이름이 송현산이란것도... 오래전 초량 왜관 자리였던것도... 오늘 새삼 다시 알게 되었다. 조..

황사가 심하다는 황사 주의보가 뜬날... 남포동에서 점심 먹고 자갈치 바다 보면서 산책을 했다. 중국 관광객들이 많다. 갈매기들이 관광객들이 던지는 모이먹으러 달려든다. 영도다리 아래 점집이 많았었는데... 모두 사라지고 한 건물만 남아있다. 이렇게 역사속으로 하나둘 사라지는것..

기장 문동마을 - 칠암 - 일광 - 죽성에서 대변 - 롯데 아울렛 - 하진이네 장어구이 - 더 베이 101.

영화시간을 기다리면서 백화점 옥상에 올랐다. 전시작품도 감상하고... 바다도 바라보고...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라서 좋은 시간이었다.

이기대는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오늘은 오륙도 SK VIEW앞 스카이워크 뷰를 보러갔다. 스카이 워크를 돌아보고 이기대 둘레길을 따라 농바위 치마바위를 지나 동생말까지 걸었다. 오륙도에서 동생말 가는 길이 동생말에서 출발해서 오륙도 오는 길보다 훨씬 수월하다. 날씨도 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