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블로그

^^

생각보다 가까운곳에 멋진 공원이 있었다. 한적해서 더 좋았고...가을이 아직 남아있었다.

오늘은 코스를 바꿔서 광안리에서 온천천으로 걸었다. 하늘이 맑지만 시계는 좋지가 않다. 바다는 마치 파스텔로 그린듯 하게 옅은 푸른빛을 보이고... 호수처럼 잔잔하다. 연산동까지 걸어와서 홍콩반점 짜장면먹고 스타벅스 커피로 마무리 했다.

저녁 운동을 하는데 하늘에 달이 예쁘다. 바다위로 비치는 달빛도 아름답다... 마무리는 떡볶기와 오징어튀김 그리고 커피 한잔.^^ ^^

고래박물관은 본관과 체험관 두군데가 있었다. 본관입장료 2,000원 체험관 5,000원

포항물회에서 점심을 잘 먹고... 대왕암공원으로 갔다. 몇년전에 갔던곳인데... 오늘은 대왕교 공사를 해서 대왕암까지 들어가지는 못한다. 그래도 예쁜하늘과 맑고 푸른 바다빛이랑 멋진 조화를 보여준다. 참 아름답다. 대왕암 구경하고 새로 생긴 울산대교를 지나 고래박물관으로 가본..

오랫만에 울산을 가보았다. 기차 타고 지나다니긴 했어도 울산을 가본것은 거의 몇년만인지 기억도 안난다. 태화강변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이렇게 좋아진줄 몰랐다. 대나무길을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서 걸었다. 억새도 예쁘고 국화도 예쁘고.... 하늘이 예뻐서 더더욱 예뻐..

할로윈 장식이 인상적인 보정동 카페거리를 걸었다. 커피는 빽다방 커피 마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