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93

토담집 - 양산

분홍색, 노란색 달맞이 꽃이 반겨주는 토담집에서 두루치기 점심 잘먹고 주위를 산책했다. 박물관도 살짝 들어가보고 넘 예쁜 산책길을 따라 걸어본다. 옷나무 열매도 처음 봤다. 붉은 보석같은 버찌와 앵두도 가득 달려있고 복숭아 나무에 돌복숭들이 주렁주렁. 하얀 산딸나무도 예쁘고 밤나무 밤꽃도 피기시작한다. 온통 봄의 진한 향기가 가득하다.

맛집 2021.05.26

Knock out - 서면

카페 Knock out 갔다. 옛 건물 두개를 이용해서 아기자기하게 공간활용을 재미있게 만들어놨다. 1층에서 주문해서 별관 2층 베란다에서 맛난 계절생과일 주스 마시면서 넘넘 즐건시간을 보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하고 갓파스시에서 저녁먹으면서 소주랑 생맥주 마셨다. 어제는 막걸리. 오늘은 소주와 생맥주. 술이 술술 들어간다. 볼빨간 얼굴....에잇 모르겠다. 그냥 오늘은 행복하자.^^ 늠 행복하다.

맛집 202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