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설악산 공룡능선 천불동 단풍산행.2

달빛7 2023. 10. 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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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비선대 지나 금강굴로 올라
넘 예쁜 단풍옷 갈아입은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을 한다.
멋진 일출 감상하고 마등령 삼거리 지나
나한봉,  큰새봉 그리고 멋진 풍광의 1275봉
그리고 살짝 노인봉.
마지막 공룡능선의 진수 신선대 풍경을 보고
아쉽지만 하산한다.

아름다운 풍경의 감동 포인트가 곳곳에 있지만
진한 전율이 느껴지는 곳이 5군데가 있었다.
참 귀하고 멋진 경험이었다.


설악산 공룡능선 단풍산행 1편에 이어

단풍길을 오르락 내리락
능선따라 작은 산을 계속 반복해서
산행한다.

큰새봉을 지나오면
고릴라 바위가 보이는데 풍경이 넘 멋지다.
여기서 고릴라 바라보며
점심먹고 쉬었다가 간다.

진짜 고릴라같이 생겼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본다.
그리고

정말 잊지못할 경치와 경험을 한
1275봉으로 올라간다.
감동과 전율이 휘몰아친다.

1275봉에 올라서 보는 풍경.
360도 경치를 다 감상할 수 있다.
찌릿찌릿.

1275봉을 내려와서 봉을 올려다보니
가슴이 진정되지 않는다.
두근두근.

이제 신선대에서의 경치를 기대기대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촛대봉.

천화대.

촛대봉도 조금 들어가서 구경.

1275봉.
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은 진짜 끝내준다.

1275봉 중간부분.

1275봉 하단부.
머리에서 발까지 암봉 모습을 다 보여준다.

천상의 화원 천화대 단풍도 참 아름답다.

신선대 가는길에서 보는 용아장성.
여기서도 감동이 짙어진다.
빛까지 내려서 더 신비롭고 아름답다.
용아장성은 한계령 삼거리에서 봐야지
웅장한 바위의 본 모습이 보이는거 같다.

중청 소청 아래 단풍.

빛이 내리는 용아장성.
한참을 바라본다.
역광이라 사진은...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

단풍위 신선대.

신선대에 다와가면서
점점 공룡능선의 신선대 제1경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짙은 감동이 클라이막스에  오른다.
감동의 절정.

잠시 신선대에서의 용아장성도 감상하고

다시 신선대의 1경을 한참 감상한다.

대청 중청 소청봉을 보고
아쉽지만 무너미고개로 하산한다.


이렇게 공룡능선 산행을 마치고
천불동으로 해서 소공원으로 하산한다.
한걸음 한걸음 넘 행복하고 감동적인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이었다.

천불동 계곡의 단풍도 참 예뻤다.

천당폭포

양폭포.


따뜻한 해장국과 막걸리로
감동적인 설악산 공룡능선 천불동 단풍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