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설악산 공룡능선 단풍산행. 1

달빛7 2023. 10. 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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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꼭 가고싶었던 설악산 공룡능선을
드디어 산행했다.
파란 하늘과 멋진 봉우리들이 단풍과
넘 아름답고 멋졌다.

설악산의 진수를 맛보니
감동이 진하게 휘몰아친다.


아침 간단히 먹고 소공원에서 4시 반쯤 출발해서 비선대 지나 금강굴로 올라
일출 포인트까지 열심히 간다.

소공원을 들어서자 하늘에 별이 쏟아진다.
날카로운 초승달과 금강석을 박은듯한
별들 구경하느라 걸음이 안떨어진다.

마등령 삼거리는 넘 멀고
다른 일출 포인트에서 6시 25분 일출을
맞이 한다.

해가 떠오르자 기암괴석들과 온 산봉우리들이
빛을받아 반짝인다.
단풍도 멋지게 물들어 함께 빛이난다.

첫번째 감동이 휘몰아친다.

일출포인트에서.

설악산에서 맞이한 일출.

온 산봉우리들이 빛을 받는다.

어디서나 보이는 세존봉.
살짝 기도도 한다.

마치 예쁜 카페트를 깔아 놓은듯
가을 색이 넘 아름답다.

바위틈새 피어난 작은 꽃들.
엄청난 바위의 위용 사이 다른 감동이다.

가을 공룡능선은 단풍이 한창이다.

공룡능선 단풍이 넘넘 아름답다.
백담사 단풍길 못지않은 아름다운 길이
기암괴석들을 더 멋지게 만들어준다.

금강문을 지나간다.

금강문 지나 마등령 삼거리까지
계단에 올라가니 풍경이 넘 아름답다.
계단을 오를수록 더 멋지다.

하늘의 정원 천화대.

금강문 지나 천상의 경치를 보여주는 계단길.

세존봉은 기준점처럼 어디서든
위치를 잘 알려준다.

앞으로 가야할 나한봉 큰새봉 1275봉 그리고 신선대.

1275봉의 경치를 기대하면서 바라본다.

아름답고 힘든 공룡 능선길.
하지만 경치가 아름다워 힘든줄 모른다.

이제 서북 능선이 보인다. 귀떼기청봉인듯.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맑은 하늘아래 가을색을 입은 산이 참 예쁘다.

서북능선과 용아장성이 잘 보인다.

나한봉을 넘어서

큰새봉이 나타난다.
진짜 새처럼 생겼다.

큰새봉 가는길 단풍들.
큰새가 단풍사이로 날아오르는 듯.

큰새봉 가는길에서 보는 용아장성.

새가 점점 가까워진다.

울산바위도 선명하다.

지나온 공룡능선길.


설악산 공룡능선 단풍산행은 다음편에 계속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