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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쇠미산을 오십번째 올랐다.
파란하늘과 살짝 살짝 불어오는 바람에.
새소리가 꿈속처럼 아련이 들린다.
오르막을 오르고 잠시 숨을 고르고 또 오르고
쉼터에 갔다.
고요한 숲속을 느낀다.
간간히 울리는 새소리가 정적을 깬다.
오미자 마시고 한참 쉬다가 또 걸었다.
녹색이 짙어지면서 향기도 짙어진다.
운동하러가서 운동하니
이틀만에 운동하는 티가 난다.
뱃살 허리살은 왜이리 표나게 갖다붙는고...
그래 하자 운동.
운동후 오렌지와 오미자차 마시면서
시원한 마무리 했다.
오늘도 숲3코스로 내려왔다.
숲속같은 느낌이 더 들고 아기자기하다.
오늘도 넘넘 설레이고 행복한 쇠미산
오십번째 산행을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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