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미산 산행 48.

파랗고 맑은 하늘이다.
구름 한점없이 푸르고
살짝 찬바람이 넘 기분좋게 불어온다.

이렇게 아름다운날 쇠미산 마흔 여덟번째 산행을
한다.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이제 오르막을 쉽게 오른다.
벌써 쇠미산 산행한지 4달째 접어드니
조금씩 조금씩 체력이 오르는게 느껴진다.
오늘도 베틀굴을 지나봤다.
굴안에도 들어가봤다.
꽤 넓다. 심쿵심쿵.

오미자 한잔하면서 쉬었다간다.
청설모 두마리가 눈앞에서 사이좋게
놀고있다.

오늘도 운동잘하고 새로운 숲3코스길을 따라
내려와본다.
좋다.
마이크로 어드벤쳐.
완전 새롭다.
잘 내려와서 쇠미쌈 보쌈가서
점심 넘 잘먹고 마흔여덟번째 쇠미산산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