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공자수

뜻밖의 선물이 주는 기쁨으로 완성한 8등분 손공자수.

달빛7 2019. 11. 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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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문양의 손공자수와

연초문양의 손공자수

두 아이를 완성했습니다.






오늘 완성한

8등분 손공자수 두 아이들 입니다.






아침에 다빈치 출판사로 부터 컨트리 다이어리 별책부록 공책과 달력을

선물 받고는....

행복한 마음으로 손공자수 책과 만나봤습니다.

2007년도 책을 만들기 위해 수 많은 손공자수 수를 놓았던 시절의

손공자수들 사진을 보니...

다시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은 훨씬 사진도 잘 찍을 수 있고....

사진 기술도 좋고....

더 예쁘게 책을 만들 수 있겠다 싶다가도...

웃음이 납니다.









손공자수 책을 만들던 그 열정과 손공자수를 사랑하던

그 마음을 따라 갈 수는 없겠구나....

다시 책을 만든다고 해도...

저 시절 보다 잘 만들 수는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책을 다시 펼쳐 봅니다.

몇몇 문양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맨 처음 배운 4등분 손공자수.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빨강 파랑 노랑.

기본 중 기본 그리고 오방색과의 첫 만남.








한장 한장 책장을 넘겨 가다가

책의 맨 뒷면을 만납니다.






할머니가 수 놓으셨던...

이불 문양을 떠올리면서

수 놓았었던 손공자수입니다.

이름도 없습니다.

하지만....

익숙한 색상으로 익숙한 문양을 수 놓았습니다.

오늘...

선물 받은 기쁨 마음으로

새롭게 손공자수를 수 놓아 봤습니다.

참 신기 합니다.

기쁨으로 수를 놓으니....

정말 놀랍게 금방 손공자수가 완성이 됩니다.











그래서.....

연초문양을 하나 더 수 놓아 봅니다.

녹색을 살짝 옅은 색실을 사용했습니다.

같은 연초문양들이지만...

조금씩 조금씩 달리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오늘 완성한 두 손공자수입니다.




위로도 보고....




오늘은

두개의 손공자수가 더 늘었습니다.






오늘의 손공자수는

뜻밖의 선물이 주는 기쁨이 되었습니다.^^











오늘 다빈치 출판사로 부터 받은 선물들...^^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가을 빛의 예쁜 나무잎들.






예쁜 하늘과 가을 산...금정산.





예쁜 하늘과 강.....낙동강과 양산천